[영화감상]춤추는 대수사선3-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
춤추는 대수사선1편을 보고 무지 실망을 해서 춤추는 대수사선2편은 일부러 보지 않았다.
왠지 또 엄청난 실망을 할 것 같아서....
어색한 일본판 코미디흉내는 정말 나를 짜증나게 한다.
물론 한국영화의 코미디도 외국에 나가면 나와 같은 느낌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일본영화는 좀 심하다.
전혀 웃음이 나지 않는 장면을 저들은 코미디라고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이 너무 부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
2편은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지만, 그나마 3편은 일본영화의 특색을 조금은 벗어나서 좀 더 나에게 자연스러움을 전해주어서 만족한 영화가 됐다.
왠지 억지 웃음도 없고, 예의 무표정연기로 일관하던 1편의 그 사람도 이번 영화에서는 중심을 조금 벗어난 연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비춰져 있다.
주인공으로 등장한 배우의 연기도 만족스럽지만, 그 주변을 에워싸고 열심히 연기하는 연기자들도 나를 기쁘게 한다.
일본영화 특유의 어색한 장면들이 나를 짜증나게 할 틈도 없이 또다른 장면에서 주는 만족감이 더 좋기에 이 영화는 '괜찮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영화내내 긴장감이 도는 그런 스릴러물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영화안에서 일본영화의 특색을 조금이나마 벗어나서 나에게 자연스러운 영화가 되었다는 것이 만족스럽다.
구성도 재미있다. 지하철과 일본특유의 철도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괜찮았다.
왜 이 기차가 대단한지, 그리고 마지막 처리도 깔끔하게 해 주어서 좋다.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전체적으로 '이게 뭐야?' 하겠지만, 그래도 어우러짐이 있기에 좋았다는....
왠지 또 엄청난 실망을 할 것 같아서....
어색한 일본판 코미디흉내는 정말 나를 짜증나게 한다.
물론 한국영화의 코미디도 외국에 나가면 나와 같은 느낌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일본영화는 좀 심하다.
전혀 웃음이 나지 않는 장면을 저들은 코미디라고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이 너무 부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
2편은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지만, 그나마 3편은 일본영화의 특색을 조금은 벗어나서 좀 더 나에게 자연스러움을 전해주어서 만족한 영화가 됐다.
왠지 억지 웃음도 없고, 예의 무표정연기로 일관하던 1편의 그 사람도 이번 영화에서는 중심을 조금 벗어난 연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비춰져 있다.
주인공으로 등장한 배우의 연기도 만족스럽지만, 그 주변을 에워싸고 열심히 연기하는 연기자들도 나를 기쁘게 한다.
일본영화 특유의 어색한 장면들이 나를 짜증나게 할 틈도 없이 또다른 장면에서 주는 만족감이 더 좋기에 이 영화는 '괜찮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영화내내 긴장감이 도는 그런 스릴러물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영화안에서 일본영화의 특색을 조금이나마 벗어나서 나에게 자연스러운 영화가 되었다는 것이 만족스럽다.
구성도 재미있다. 지하철과 일본특유의 철도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괜찮았다.
왜 이 기차가 대단한지, 그리고 마지막 처리도 깔끔하게 해 주어서 좋다.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전체적으로 '이게 뭐야?' 하겠지만, 그래도 어우러짐이 있기에 좋았다는....
9 Comments
드라마->드라마스페셜->영화...이렇게 보시면 극장판의 재미가 확 올라가죠. 다만 특유의 일본영화 필이 나는 영화임에는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1편은 상당히 괜찮았다는 느낌이었죠. 2편은 '아, 이게 일본 영화구나' 라는걸 확 느낄 정도로 실망했지만 이번 스핀 오프는 그런대로 만족이었습니다. 일단 구성자체가 비교적 깔끔한데다가 전편에서 주조연치고는 비중이 약했던 스핀오프의 주인공 유스케 산타마리아의 연기가 확 나아져서 2편의 실망감을 지울 수 있었달까요? 음악적인 면에서 기존의 춤대팬들이 좋아하던 음악들(리듬 앤 폴리스라던가 러브 섬바디 같은)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음악과 묘하게 겹치는 부분들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무표정 연기로 일관...은 무로이를 말하는거겠죠?^^ 그 사람 배역자체가 그러니깐-_-;;; 스핀오프 2편인 용의자 무로이 신지 때문에 중심을 벗어나서 막판에는 상황이 약간 쌩뚱맞게 나오죠;;
무표정 연기로 일관...은 무로이를 말하는거겠죠?^^ 그 사람 배역자체가 그러니깐-_-;;; 스핀오프 2편인 용의자 무로이 신지 때문에 중심을 벗어나서 막판에는 상황이 약간 쌩뚱맞게 나오죠;;
춤추는 대수사선은. 드라마를 먼저 보시지 않으시면. 그저그런 시간이나 때울만한 영화입니다.
극장판에 나오기전에 드라마로 11편. 스페셜3편이 방영된후에 극장판이 나온거라. 극장판만 보시면 인물들간의 미묘한 관계들을 잘 알 수 없습니다.
저도 일본드라마 접하기전에. 춤대 극장판 1편을 봣을때는 정말 별로였다고 생각했지만.
드라마를 모두보고서 다시 극장판1편을 보니까. 이거 완전 초명작이더군요. 대박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봐도. 일본 영화들은. 영화같지 않고 드라마의 연장판적인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극장판에 나오기전에 드라마로 11편. 스페셜3편이 방영된후에 극장판이 나온거라. 극장판만 보시면 인물들간의 미묘한 관계들을 잘 알 수 없습니다.
저도 일본드라마 접하기전에. 춤대 극장판 1편을 봣을때는 정말 별로였다고 생각했지만.
드라마를 모두보고서 다시 극장판1편을 보니까. 이거 완전 초명작이더군요. 대박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봐도. 일본 영화들은. 영화같지 않고 드라마의 연장판적인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