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저스트 라이크 헤븐(Just Like Heaven)

영화감상평

[영화감상]저스트 라이크 헤븐(Just Like Heaven)

1 바람돌이 0 1870 3
또 한번의 귀신과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등장하는 여배우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귀여움을 앞에 세우는 연기자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뭐 그래서 국내에 있는 여배우들도 귀여움을 앞세우는 연기자들은 좋아하지 않는데, 대표적인 배우가 '파리의 여인(연인?)'인가에 여배우라든가, '내 이름은 김삼순(?)'인가에 나온 여배우들이다.
영화내내 따분한 당연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영화이기에 스릴러물이나 공포물을 좋아하는 편인 나에게 그렇게 부각되지 못하는 영화가 되었다.
귀신과의 사랑은 너무 많이 나와서 이젠 그 영화가 그 영화같다.
귀신이라고 말하기 부족한 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 류의 영화라고 일단 단정을 해본다.
옹색한 스토리에 지겹게 전개되는 사랑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이루어내는 너무 단순한 이야기이기에 더욱 지루함을 느낄 수 있겠다.
특별한 감동도 느끼지 못했다. 너무 가슴 찡한 영화들을 많이 봐온 상황이라, 이 영화는 그런 애절함도 절박함도 가슴 찡한 장면도 없었기에 더욱 밋밋하게 느껴진 영화였다.
도대체 이 영화에서 내가 찾아내야 할 감동이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여주인공의 단순한 연기력도 짜증이 난다. 남자 주인공의 어정쩡한 역할도 별로 내키지 않는다.
가슴찡한 사랑을 보여준 '이프 온리(If Only)'라는 영화가 다시금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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