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영화가 우리나라에선 아동영화로 전락해버리는 이해가 되지않는다

이 영화는 어린이들이 보면 단지 무섭거나 귀엽거나 장난스럽거나,,, 이런것들에 정신이 팔려있게된다,,

애들을 동반한 부모들도 첨엔 형제나 남매들간의 교훈이 느껴진다고 애들에게 이야기하지만 정작 중요한 누가 훙폭하고 누가 야수인지 설명하기에 아직 이해하지 못할 나이란걸 알고 있을것이다,

말못하는 짐승이라도 정이 있고 추억이란것이 존재하며,,,모든것이 사람들과 틀린것이 무엇일까 좀 더 본능에 충실하고 말을 못한다는것뿐인데,,,

단지 자신을 지켜려 날카로운 이빨을 들어내고 겁을주려 포효하는것뿐인데 인간들은 힘이 없을땐 아무말 못하다가 무언가 뒷받침되고 돌봐주는 무언가가 생기면 약한자들을 짖밟으려고하니

누가 야수이고 누가 인간다운건지,,,,,

쿠말과 상가의 두형제의 눈빛은 참 아름답고 고귀한눈빛이 아니였나,,,,,그런생각을 해본다

사람들도 두형제의 눈빛처럼 모든것을 바라볼수있는 따스함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영화를 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놓치면 아깝지 않을까,,,,,

그 둘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과 틀리는것이 없는데,,,,왜 우리는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틀리는걸까,,,

우리가 그들보다 더 나약하다는걸 말해주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