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한국형 블록버스터..(얼마전 개봉한 모경택감독의 x풍) 보단 백배나은듯한 재미와 액션성을 갖춘 야수!
다소 권상우의 혀짧은 발음은 영화의 분위기를 해치는데 기여했지만 ㅋㅋ
항상 노력해서 차차나아가는 연기력의 그를 보는게 흐뭇했다~
뭔가 우리나라의 정치계나 법정의 부조리함을 고발하는듯한 메시지도 담겨있었고
남성다운 액션신과 약간의 가슴아프게하는 가족애도 보기좋았다~
약간 어색한 연출과 자주등장하는 화면분할이 거슬리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좋았다~
별다섯개로 평가하자면  별 3개 반 정도~
남자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그렇다고 여자분들이 보지말란 얘기는 아님^^)

p.s 권상우는 참노력하는 배우라는 얘길 들었는데 연기력은 나아지는데왠지 모르게
그의 거친 욕지거리는 고삐리 욕하는거 같이 무게가 안실리네욤 ㅡㅡㅋ 저만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