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쇼티 -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였던 영화...

영화감상평

겟 쇼티 -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였던 영화...

1 Dark B;John 1 1782 0
이 영화의 후속편인 '비 쿨(Be Cool)' 을 먼저 보고 한참 후에야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비슷한 구성과 흐름을 갖고 있는 작품인지라 신선함과 재미면에서는 먼저 감상했던 '비 쿨'보다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비 쿨'에서부터 존 트라볼타가 연기한 칠리 파머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는데, 과연 칠리 파머의 과거가 어땠는가를 알게되어서 좋았습니다.
그 외에는 등장 캐릭터와 갈등의 구조, 이야기의 흐름이 두 영화가 똑같아서 크게 감흥을 받기는 힘들더군요. 오히려 '겟 쇼티' 에서의 장점을 더욱 세련되게 연출한 '비 쿨'이 재미면에서는 더욱 괜찮았던 것 같네요...

다만 영화에서 존 트라볼타가 연기한 칠리 파머라는 캐릭터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말쑥한 외모와 쿨한 이미지, 다른 사람에 개의치 않고 마이웨이를 가는 모습,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을 어느새 친구로 만들어버리는 묘한 친화력등이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런 존 트라볼타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묘하게 꼬이던 상황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쾌감과 곳곳의 유머러스한 상황들을 즐기신다면 충분히 만족하실만한 영화일겁니다.

http://dollhk.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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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湖珊珊  
  아하... 비 쿨이 이영화 후속편이 었꾼요  쩝.. 그것두 몰랐네
정보 감사 합니다 ^^;  즐거운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