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그 살인에 대한 정당성?

영화감상평

오로라 공주.. 그 살인에 대한 정당성?

G DUNHILL 6 1819 0
이 영화는 시종일관.. 그녀의 아픔을 관객과 함께 호흡하면서

"오로라 공주"의 살인에 대한 동기의 정당성을 관객에게 보여준다.

관객들은 죽은사람들을 악으로 .. 이 살인마 "오로라 공주" 를 선으로 그리고 긍정적으로

순화시킨다. 내 생각은.. "오로라 공주"의 살인에 대한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정확하게 말해서 주제의식 만은 삐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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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전 아니것 같은데요.. 영화에서 그것을 정당화 하지는 안았지요..
어떻게 생각하면 정당화라꼬 보여 질수 있지만....
단지 그 아픔에 대한 한 여자의 복수극이져..

어째든 그 여자도 미친(?)여자란 결론이 될것이고요
친절한금자씨를 봐도 그렇져 살인은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
정말 복수를 보여 주는거져 .. 그런디 금자씨의 살인의 경우 그놈은 죽어야 맞당한것 같지만..^^;;
1 김연수  
  법이 제기능을 못할때 개인의 사적인 복수는 정당화 될수 있을까? 라는 문제를 던집니다.
현대 법치국가는 사적인 복수를 금지하고 있죠!
하지만 저는 직계존비속의 경우에 사적인 복수를 허용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현대 형사물, 혹은 액션물의 거의 대부분이 사적인 처형을 클라이막스에 넣어놓고 그걸 "정의"라고 부릅니다.
엔터테인먼트다 아니다를 떠나서 불특정다수가 공감하는 영화 화면에서만 "정의" 일까요?

폭력배에게 해병대원이던 동생이 살해당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친구가 15년을 선고받은 원수에게 가만히 한마디 했습니다.
"빨리 나와라 모범적으로 수형생활 잘 해서.."
아마도 친구녀석은 사적인 복수를 할겁니다.
전 기꺼이 그녀석의 복수를 도와줄거구요.

세상의 모든 정의는 주인공 입장에서 말할수 있습니다.
히로인이 누구냐.. 그건 세상의 중심에 있는 여러분이죠.

부모형제의 원수와는 같은 하늘을 이고살지 않는것.. 그것도 정의의 한 가지입니다.
1 김한나  
  제가 엄정화였어도.. 당연히 똑같이 했을꺼 같애요.
금자씨였다고해도..
마찬가지고요.
법에 묶여서 찢어 죽이고 싶은 내 원수를 놔두라구요-_-
1 최홍이  
  윗분 무섭네요...

정당한 살인이라도 일반인에게는 엄청난 정신적 고통인대, 실지로 형사들도 범인을 사살했을때 정신적 치료를 6~12개월을 받는다고 하네요.

 
1 데이비드베켐  
  정신적 치료를 받아서 해결될일이아닐껄요
그건그냥 겉으로 보여지는것일뿐.
극중에 대사에도 이런말이있죠.
살인, 납치, 강간, 법이생겨나고부터 저런게 죄가됬다.
법이없을땐 밥먹듯이했다는거죠. 근본적으로 인간은착하지만,
제일 사악한 동물이었다는거죠.
1 나이스가이  
  그 살인에 대한 정당성은 관객의 판단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이해는 가지요. 특히 애키우는 부모들은 다 죽여도 시원치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