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망국의 이지스' 간단평 (스포일러)

영화감상평

일본영화 '망국의 이지스' 간단평 (스포일러)

1 신지 2 1953 0


*미국영화 '더 록'과 '망국의 이지스' 둘의 공통점

1. 화학무기를 탈취... 도시에 화학무기를 탑재한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위협하는 일부 군인과 테러범들
2. 나이든 사람과 젊은 사람 2명이 같이 화학무기 발사를 저지하기 위해 분투
3. 결국 후반부에 군인들과 테러범의 의견차이로 서로 충돌사태
4. 화학무기를 없애려고 전투기가 폭격하려는 순간 주인공이 신호로 폭격중지

결국 '더 록'의 일본 버전입니다. 기본줄거리는 완전히 같죠.
다른건 '더 록'은 난공불락의 요새(감옥)에서... '이지스'는 난공불락의 이지스함에서 인거죠.
거기에 요즘 일본의 우경화를 반영하는 듯한 내용을 첨가한 정도일 뿐입니다.
듣기좋은 소리를 하는것도 아니고 당연히 '더 록'보다 액션도 약합니다.

평을 하자면 '쉬리'같은 영화라고 할까... 우리나라에서 이제 이런 액션물도 만드는구나 하고
감탄했지만... 멀리서 보면 허리우드의 B급 액션수준의 영상
마찮가지로 '이지스'도 일본영화라고 생각하면 블록버스터지만... 허리우드를 생각하면
안되는 영화

참고로 국내 언론에 주연급이라 소개한 '채민서'는 그냥 여자테러리스트 1 수준입니다.
카리스마는 좀 있지만... 대사도 없는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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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우리누렁이  
  결국 '더 록'의 일본 버전입니다.
요한마디에 구미가 확 땡기내요
고맙습니다..
2 정필태  
  비교가 많이 틀렸네요. 기술적인 디테일은 쉬리 정도의 영화지만 완성도,재미는 완전꽝! 현재 우리나라 블록버스터인 태극기 휘날리며나 태풍에 비교하자면 모든면에서 너무 허접한 영화죠. 일본 영화산업을 우리가 비웃게 만들만한 작품입니다. 내용,볼거리 너무 약하죠..폭탄 터지는건 무슨 용가리 수준도 안되고...차라리 작년에 나왔던 캐산은 그나마 CG의 가능성 이라도 보여 줬다지만 정말 형편없는 영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