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반지 원정대를 보면서.. 처음 피터 잭슨 감독을 알게 되었고..
2002년.. 두개의 탑을 보고..  엄청난 스케일로 놀라고..
2003년.. 왕의 귀환을 봤을 때..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끝이라서 너무 아쉬웠는데..
2005년.. 예고편을 봤을 때 아주 큰 기대를 가지고.. 어제 극장에서 봤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ㅋㅋ

특히 2부.. 스컬섬에서 생기는 일 정말 잊지 못하겠더군요..ㅋㅋ
큰 지네가 나타났을 때랑..
잭 블랙이랑 에드리언 브로디가 낭떠러지에 떨어졌을 때 나오는 큰 거미랑 벌레들..;;
얼마나 징그럽던지.......
또 긴장감이 끊기지 않게 어떤 공룡한테 도망치니깐 티라노 등장하고.. 티라노 간 것 같더니 또 다른 티라노가 나오면서 계속 긴장감을 이어주더군요..ㅋㅋ
마지막에 킹콩과 티라노랑 싸우는 장면도 정말 신기하더군요..
올해 제일 기대했던 영화만큼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강추!

p.s 가장 위험할 때마다 등장하는 선장 잘 생겼던데.. 유명한 배우인가요..??

p.s 원작 킹콩에도 공룡들이 나오는지.. 킹콩영화는 이번에 처음으로 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