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 말하길 (Lila Dit Ca / Lila Says, 2005)....짧은 감상평...

영화감상평

릴라 말하길 (Lila Dit Ca / Lila Says, 2005)....짧은 감상평...

1 김준형 0 1719 1
볼만한 영활를 찾다가 마땅한게 없어 보게된 영화였지만...
상당히 괜찮네요.

뭐랄까...예전에 프랑스 영화중에 <작은 사랑의 멜로디>를 보면서도
참 독특한 영화라고 생각했는데...이영화를 보면서도 그러 느낌이 들었습니다.
약간은 자극적인...그렇다고해서 대놓고 야한 장면이 있느냐면 것두
아닌데 상당히 자극적인 느낌이 들더군요...그렇지만 깔끔합니다.
혹 포르노틱한 걸 생각하신다면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한 아랍계 프랑스 청년(19살)의 성장영화라고 해야되나....참고로 여주인공은 영화상(16살)
로 나옵니다.
메인 테마는 이들의 수줍은 사랑이야깁니다.여주인공이 좀 적극적이지만 우회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면 남자주인공은 그걸 어렴풋이 눈치채면서도 어찌할바를 몰라하죠.

암튼 사랑에 관한 좀 색다른 영화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새로운 해석이라고도 평했다던데....그건 좀 오바인듯 싶고...
차라리 프랑스판 "소나기"라면 어떨까 싶네요^^
선댄스 영화제 등 국제적인 4개의 영화제에 최우수 해외 영화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니
어느 정도 작품성도 인정받은듯...

암튼 기회되시면 한번 보셔도 괜찮을 영화라 생각되어 이렇게 몇자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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