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동막골

영화감상평

웰컴투 동막골

1 이민우 21 3397 7
보다가 졸았다

이영화를 팔백만이 봤다니 울나라 영화흥행은

아무도 모른다

실미도도 재미없고 태극기도 재미없던데

마케팅의 힘인가

의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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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1 이정일  
  저도 동감입니다. 왜 이런 영화에 800만이나 몰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하긴 가문의 위기가 500만이나 몰렸다니....그 시기에 볼만한 영화가 그렇게 없었나? 이명세의 '형사'는 관객들의 외면을....... 흥행이라는게 참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군요
4 haejin  
  전 동막골 재밌게 봤습니다. 잔잔하니 좋더군요.
실미도는 그냥 고만고만한 영화였고,
태극기 재밌었습니다.
형사... 정말 재미없더군요.
1 Prodigy100  
  흥행에 가장 의심이 가는 영화중 하나...
영화는 볼만 했지만...
흥행 성적에는 좀 의아...
저는 시시회로 봤었거든요...
지금 흥행 성적의 반쯤으로 예상했었는데... ^-^
의외로 반응이 폭발적이더군요 ~_~;;
1 김진수  
  흠~.. 전 일부 쓰레기 같은 헐리웃 이나 조폭 영화들 보다는 훨 재미 있었는데.. 전 오히려 천만이 넘을줄 알았습니다..올 영화중 세 손가락안에 끼인다고 생각합니다..
1 아따거시기혀  
  극장서  봤지만 글케 감동적일 것도 없고 기억에 남는 장면도 없고 나도 이해불능.....근데 못만든 것 같지는 않음
1 여성만  
  감동은 있지만 재미와 흥행은 영......
1 정경훈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한 오마쥬가 너무 노골적이라 불편했습니다. 음악은 아예 히사이시 조가 만들었더군요... 한국전을 배경으로 일본음악이 OST로 깔립니다. 솔직히 재미는있습니다. "재미있으면 됐다..."~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너무 독창성이 없고 여기저기 좋은 재료들만 가져와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한마디로 감독이 너무 얄밉다는 말입니다. 
1 정경훈  
  강혜정, 정재영, 신하균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1 crazycat  
  지겨웠던 영화.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인 음향의 미숙함과
편집의 미숙함이 그대로 드러난 영화.
팦콘 쏟아지는 장면은 좀더 줄였으면 좋았겠고
멧돼지 잡는 장면은 새로운 신 한두컷더 보충하고 시간은 반으로
줄였어야 했다.
그 짧은 멧돼지 잡는 장면이 지겨웠다.

거기에다 한국 영화의 최고의 고질적인 문제..
바로 배우들의 오바액션.
연기는 없고 얼굴에 나타나는감정 뿐이다.
얼굴 표정으로 다 하려고 한다.
(한국의 가장 대표적 오바액션 연기자 설경구처럼..)

가장 봐줄만한 연기는 임하룡이었다.
1 서상훈  
  멧돼지 액션은 스윙걸스보고 빼긴듯해요
1 안성태  
  개인평이라 누구나 다 다를수 있지만 글 쓰신분 꼭 답글여러개 보고 싶어서 일부러 쓰셨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이런걸 낚시글이라고 하는거 같던데..동막골 실미도 태극기 나올때 상대적으로 같이 개봉한 영화중 이영화들보다 좋았던 영화가 뭐가 있었나.. 생각하게 합니다.  아울러 재밌게 보신 영화 중 몇 개만 추천해주세요.. 글쓰신분이 추천해주신다면 꼭 보겠습니다.
1 이민우  
  낚시글아닙니다. 저도 나름대로 대중적인 안목으로 영화보는편인데
동막골은 흡입력이 전혀 없더군요 먼가 어설픔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재밌게 본영화 요청대로 추천해드립니다.
도쿄타워 너는내운명 크리스마스건너뛰기 아무도모른다 불량공주모모꼬
이정도를 올해재밌게 봤습니다. 도꾜타워가 올해 본영화중에는 젤 재밌더군요 여배우가 좋아하는 구로끼히토미라 그영향이 큰듯합니다
1 pibak  
  정말 사람마다 취향이 각각 이군요.. 전 오히려 도쿄타워, 불량공주 보다가 졸았는데요.. ^^..
동막골 전 좋았읍니다.. 물론 여기저기 오마쥬가 많은듯 했지만 동막골이 별로라면 올 우리 영화 거의 대부분이 별로일듯..
1 이민우  
  박찬욱 김기덕 홍상수말고는 재미있는영화보기가 힘들더군요

울나라영화가 감독에따라 차이가 엄청나죠
1 머루  
  원래 한국영화가 더 재밌어야하는게 정상입니다.
우리의 정서이고 우리가 잘아는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인데
이질감등도 없고 쉬이 동질화되고 더 쉽게 흡입되는겁니다.
사실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어지간하면 히트합니다.
또 번개같이 나오는 디빅화일들은 대부분 외화인데반해
한국영화는 단속이 너무 엄해서 디빅화일은 아주 뒤늦게나 나옵니다.
그런 실정이다보니 여럿이서 의견충돌없이 보게 되는게 한국영화죠.
또 아무생각없이 쉽게(대사안읽어도 되고) 볼수있는게 한국의 가벼운 영화가 정말 딱이죠.
솔직히 해외에 내세울만한 영화는 영화사 백년동안 한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생각됩니다.
지금의 한류열풍.........솔직히 과장된게 많아요.
1 천홍성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기대가 많으면 실망도 크듯이..
1 김준형  
  제법 괜찮았던 영화인데...
특히나 싸우고 찌지고 볶는 꼬이고 꼬아버리는 영화보다
편안히 볼수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더군다나 영화내용이랑 삽입곡들도 상당히 궁합이 잘맞았죠...
안티들이 실사판 미야자키하야오작품이니 뭐니 떠들긴 했지만...
이 작품을 표현하는데 히사이시 조의 그 판타스틱한 음악만큼 적절것도
없었구요.

그리고 우리 한국엔 홍상수 박찬욱 김기덕감독 뿐만아니라
임권택,이명세,이창동,박광수,유현목,김기현,김지운등등
실력파 감독님도 많고 재미있는 영화도 많습니다.

우리영화 좀 많이 사랑해주세요^^
1 짱돌  
  비슷하네요.
태극기,실미도, 웰컴투.....다 극장에서 봤는데
그저 그런 신파극 수준의 영화에 왜들 열광하는지 아직도 의문,

엄청난 제작비/흥행기록....등등의 미사여구가 들어가는 우리나라 영화는
돈내고 보면 후회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
1 김봉철  
  드라마죠.....가장 확실한 드라마...이걸 신파로 본다면.. 좀있다 TV에서 재방송할 나홀로 집에 같은 영화는 제대로 신파죠...과거 만화책이나 애니에서 나오던 말썽장이 어린이의 바보 어른 상대기...세련된 연출이 포장을 잘한 영화가 되죠...제가 처음 나홀로 집에를 봤을때 그다지 큰 감흥을 못 느낀것(개인적으로 유치찬란하다고 생각했슴다)과 마찬가지로 누군가는 별감흥을 못 느끼는 영화일수도 있습니다...하지만 흥행이라는건 대중의 평균적 기대치를 잘 반영했을때 나타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저두 개인적으로 태극기, 실미도는 별로 였지만...간만에 본 영화중에 가장 뛰어난 해프닝 드라마(초반과 마지막 액션신도 태극기 보단 나은거 같더군요)였던거 같습니다....추천하고 싶네요
1 hoke  
  좋게 보기에 힘든 영화더군요. 누가 아주 재미있다고 다시 보고 싶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영화를 다보고 재미있었지 하고 묻는데 솔직한 느낌을 말할수가 없더군요. 이 영화가 800만을 동원했다는게 놀랍고 나중에 무슨 대상을 수상했다는 건 더 놀랍습니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 감독 , 관객이 서로 불일치하는 영화입니다.
시나리오는 a라는 모습을 생각했는데 감독은 그걸 제대로 구현하지 못해
b라는 모습이 되어 버렸고 관객은 또 그걸 더 이해못해서 c라는 장면으로 이해해 버리는 그런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기술적인 미숙함이 확연히 보였고 그 단점을 감상주의와 민족주의에 대한 자극으로 덮어버린 영화.. 
1 최석환  
  몇년전에 LG아트센타에서 같은 제목으로 장진감독이 연출한 연극을 보신분이 계시다면 이 영화가 얼마나 형편없는지 느끼셨을겁니다. 정재영이 나레이션을 하고 임하룡이나 신하균도 북한군, 한국군으로 나옵니다. 박수칠때 떠나라에서 차승원 동료 여검사로 나오는 여자분이 강혜정이 맡았던 역활 했구요. 정말 감명 깊었고 재밌게 봤던 연극인데 혹시나 해서 영화로 봤더니 이건 정말 아니더군요. 물론 연극과 영화의 느낌 자체가 다르긴 하지만 연극과의 수준차가 너무 심해서 글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