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시즈와 승부도 못내고 물러간 요다는 그저 잠적하는 것으로만 끝나는가?
요다와 시즈의 별도의 2차전도 기대해볼수 있을거 같은데?

아나킨은 오비완으로 인해 전신 1도 화상에 불구자가 되고 평상 바가지를 써야하며 
자기와이프의 생사도 모르는 가운데 어떻해 태어난지도 모르는 자식과 생이별해야하는 아버지의 고통과  꽤 - 성질급한 그가 얼마나 괴로울 것인가? 또 전신화상로인한 성기능의 상실과 성적욕구불만은 어둔 포스의 힘으로 진정되 갈수 있는것인가?
아님 기이한 성벽을 만들어낼 것인가?

또 자기 와이프가 죽었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들었을때 그는 그 죽음의 원인을
어디다 두고 더 공격적으로 변할것인가? 제다이 몰살보다 더한 살육을 저지르지
안을까?

이 모든 고통은 모두 오비완에 대한 분노로 이어질듯 한데 루크스카이워커가 
청소년기가 될때까지의 대략 17년간의 공백기에 대한 다스베이더의 역할은
그저 궁금증으로만 남는 것인가? 점점 확대져가는 어둠의 포스의 힘의 비약적인
확대과정 그리고 그 위력... 그리고 시즈와 균형을 이뤄가며 제국을 지배해
가는 과정은 그저 지나쳐도 되는 것인가?

제자를 베어버리고 제자의 자식을 생이별 시킨 오비완은 그저 스카이 워커가
클때까지 꼭꼭 숨어 지내는가. 은하는 시즈의 손으로 들어가있는데 ?...
레지스탕스활동의 기초기지를 건설하는데 그의 역할은 절대적일것으로 보는데
묻어 두는 것인가?

스카이워커와 레아공주의 17년간의 성장기는 그저 상상력에 맡기는 것인가?
솔로와 바츄카의 최초의 만남괴 그들의 진한 우정에 대한 배경이 궁금한데
이 공백기에 충분히 들어갈수 있는 것이 아닌가?

결정적으로 아나킨이 다스베이더가 되서 스카이워커와 만나기까지의 대략 17년간이
청년기에서 중년기로 가는 중요한 과정 -

다시 오비완이 중년기의 완숙한 활동력이 꽃피울시기와 노년기로 접어드는 과정이
상당히 궁금한것이다. 

이 두주인공이 유년기의 스카이워커를 사이에두고 펼쳐질 이야기가 못내 아쉬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