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에서의 모든것이 영화를 식상하게 만들어버렸다.
중요한 순간의 단서들은 예고편에서 벌써 보여줘버려서 위기감이라던가 반전의 요소 극박한 심정이라던가 초조함들이 많이 사라져 버린기분이였다
조디 포스터의 연기는 뭐 말할것도 없었지만 좀 더 반전이라고 할만한 내용이 긴장감 있게 표현됏다면 멋진 영화가 됐지않을까 생각된다,
무난한 영화였던것같다,,,
마지막에 사과받는장면에서 굉장히 짜증이 났었는데,,,
자신이 그토록 모질게 했었던 사람들에게 사과할줄모르는 인간이 사과를 받는다는게 너무 짜증이나고 어이가 없었다,
아무리 모성애가 강하고 가족이 중요했다지만 ,,,,
남들에게 책임을 물을때는 다 따지고 자신이 한일에 대해선 모든걸 정당화 시켜버린듯한 내용
어처구니 없다 ㅡㅡ;
마무리 이것땜에 영화 보고 나와서 짜증만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