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것 보다 그다지 재미가 없다.
 영화 중반까지 딸을 갑자기 분실(?)한 모성애만 집중적으로 다루다가
 ( 지루하다고까지 느껴졌다 )
 3/4시점부터 서서히 잼있어지려고 하는데...
 액션이 너무 빈약하고 악당들의 지능지수나 폭력성도 상당히 결여된데다가
 어리버리해서 오히려 착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 마지막의 그 썰렁한 엔딩씬이란... 설마 그게 끝일줄 몰랐는데.... -_-

 바로 이전에 비슷한 소재로 나왔었던 RED EYE(나이트 플라이트)를
 100점 만점 (실제 100점 만점은 아님) 으로 본다면 50점 정도 밖에 안 될 영화인것
 같다.
 그래도 한가지 건진 것이 있다면 조디포스터의 연기력만은 아직도 빛을 발한다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