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평해서..
기존 성룡영화와는 다르게 사랑이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더군요.
기존 성룡물에 지친 성룡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성룡의 작품으라는 것을 배제 하고 개인적인 영화 감상평을 쓴다면 상당히 엉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은 분들이 지적한 허술한 CG부분들. 기존 성룡영화와 달리 상당히 CG부분이 많았는데 많이 들어간 만큼 많이 엉성하더군요..ㅎㅎ
 그외 인도얘들도 다 중국어를 하고 기본적인 과학이니 머니 전혀 따지지 않고 스토리상 상당히 불만족 스러운 면만 꼽아봤을때(사실 과학적인거 잘 모름..)
 두 사람이 사랑이 싹트는 부분도 참 억지성이 강했고(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만한 강한 의지의 여인이 멋진 정혼자까지 죽는 와중에 생전 처음보는 짱개장수한테 거의 첫눈에 반하는 황당한 시츄에이션)
 마지막에 과연 남궁씨와 진짜 신선이된 희선은 2000년 동안 동굴에 쳐박혀서 머하고 지냈길래 그토록 어리버리한건지..ㅎㅎ 젓가락 던지기 몇년만 했어도 젓가락 달인이 돼있었을 테고..
 알고 있는 기초적인 내공심법만 달련했어도..60년이 1갑자니까 대충 30갑자인데 ....
하여간 2000년 전이나 2000년 후나 변한게 없는데다 몽이 환생이 잭인데 설명하려고 하지도 않는 성룡과 친구와 항상 보았던 꿈속에 연인이 죽은 마당에 혼자 초호화 저택에서 행복해 하는 성룡은 참 정상적으로 이해하기 힘든구석이 많은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머 그 외도 엉성한 스토리 전개도 많고 억지스런 부분도 많았지만 갠적으로 가장 생각나는 이런부분이 좀 보완됐으면 어쨋을까 하는 부분을 집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