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스포無]
어제 이명세 감독의 형사를 보고 왔습니다.
나름대로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 볼것 없다를 재미있게 본 후라 잔뜩 기대를 하고 영화관을 들어갔습니다.
결론부터 내리자면 비주얼의 함정에 빠져버린 밍숭한 영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영화의 곳곳에는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멋지게, 혹은 신비스럽게, 혹은 새로운 시도로 장면 장면을 연출한 의도가 충분히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의도와 상충될 정도로 너무 비주얼을 강조한 나머지 영화의 흐름이 막혀버리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배우들의 연기도 강동원의 처음부터 시종일관 같은 모습의 연기와 하지원의 조금은 거슬리는 오바 연기는 비주얼로 얼버무리기에는 너무 몰입도가 약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안성기씨의 연기는 예나 지금이나 충분히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그 연기도 비주얼의 강조로 연기가 돋보이지는 않더군요. (영화 진행에서 워낙 많은 시간을 불필요한 화면 구성으로
보낸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워즈나 반지의 제왕같은 특수효과의 비주얼, 혹은 진주만 같은 전투씬이 강조된 비주얼이 아닌 색감과 화면 구성의 비주얼만으로 과연 얼만큼 관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
저의 느낌으로는 2시간을 계속 뮤직비디오를 보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런 류의 영화를 정말로 좋아 하신다면 추천하겠지만 꽉찬 스토리를 원하시거나 대사가 많아서 생각하지 않으면 내용을 놓칠수 있는 영화라던지, 혹은 화려한 액션씬을 원하는 관객이라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 영화를 어찌 보실런지 궁금하네요.
나름대로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 볼것 없다를 재미있게 본 후라 잔뜩 기대를 하고 영화관을 들어갔습니다.
결론부터 내리자면 비주얼의 함정에 빠져버린 밍숭한 영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영화의 곳곳에는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멋지게, 혹은 신비스럽게, 혹은 새로운 시도로 장면 장면을 연출한 의도가 충분히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의도와 상충될 정도로 너무 비주얼을 강조한 나머지 영화의 흐름이 막혀버리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배우들의 연기도 강동원의 처음부터 시종일관 같은 모습의 연기와 하지원의 조금은 거슬리는 오바 연기는 비주얼로 얼버무리기에는 너무 몰입도가 약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안성기씨의 연기는 예나 지금이나 충분히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그 연기도 비주얼의 강조로 연기가 돋보이지는 않더군요. (영화 진행에서 워낙 많은 시간을 불필요한 화면 구성으로
보낸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워즈나 반지의 제왕같은 특수효과의 비주얼, 혹은 진주만 같은 전투씬이 강조된 비주얼이 아닌 색감과 화면 구성의 비주얼만으로 과연 얼만큼 관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
저의 느낌으로는 2시간을 계속 뮤직비디오를 보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런 류의 영화를 정말로 좋아 하신다면 추천하겠지만 꽉찬 스토리를 원하시거나 대사가 많아서 생각하지 않으면 내용을 놓칠수 있는 영화라던지, 혹은 화려한 액션씬을 원하는 관객이라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 영화를 어찌 보실런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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