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때 떠나라 궁금한점~ (스포있음)

영화감상평

박수칠때 떠나라 궁금한점~ (스포있음)

1 박상욱 1 1651 4
음.. 영화 끝나고 나서, 이런 저런 의미와 결말..

관객이 여러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네요^^

여러 궁금한점이 있었는데요, 여기 글들과 네이버 지식에서 좀 알아냈지만.

아직 궁금한 의미가 있어서요 혹시 아시거나 그런거 아닐까 추측이 가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하겠습니디.

1.차승원과 여자애가 화장실가서 차승원이 여자애를 기다리는 동안
  담배를 피는데 갑자기 담배가 확~ 타올라서 손이 디는..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2.차승원이 여자애한테 물내렸어? 소리가 안나던데? 이것도 무슨 의미가 있는거 같은데요?

3.여자애가 차승원한테 잘 기억이 안나지만, 다리가 아프면이라고 했는지 암튼 다리애기
  하면서 엄마를 찾아 가라고하죠.  이것도 궁금하네요~

  혹시 제가 그냥 사소한거 가지고 의미를 따지는 건가요?^^;

영화 보면서 이런적 없었는데. 자꾸 생각하게 만드네요^^


그리고 제 생각엔 신구와 박사의 유산은 다 누구한테 가지? 이장면 이후에
신하균의 음흉한 미소가 나오는데요, 신하균이 유산을 노리고 안그래도 힘들어
하던 누나를 강간하여 자살하게 만든거고.. 어떤 사람들은 누나를 강간한거 가지고
사랑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사랑이 아니라 죽게 만들게끔 일부러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감독에게 김지수의 혼이 씌여졌을때 마지막쯤에 말하죠.
자살한거면서도.."결국 원한을 못풀고 가는구나"
그 원한이라면.. 박정아와 남자친구, 그리고 호텔남자가 한짓을 경찰들도 다알고
범인으로 몰려있는 상황에서도 그런말 한거보면, 신하균은 무죄이기때문에..
신하균이 직접 살인을 한건 아니지만. 자신을 죽게끔만든.. 그래서 한말같아요.
왜 신구가 차승원한테 그러잖아요. 직접 살인을 해야지만 살인이 아니다.. 신하균을 말하는
거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신하균의 완전범죄라고 보여집니다만..
 여러분의 결말은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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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김정주  
  대충 공감은 하는데....그럼 신하균은 누나가 자살할걸 짐작하면서,,머하러 기름통 들고 호텔로 간거죠?? 일부러 잡히려고?? 위험천만하게???
반대루..누나를 사랑해서...불지르고 같이 죽으려고 갔다고 볼 수 도 있을거 같은데 (신하균 대사에 그런말도 있고) 근데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나중에 음흉한 미소가 좀 걸리는거 같고(유산이나 완전범죄를 노린듯한 분위기를 묘사한 부분이 있어서) 암튼 제소견으론....나름대로 노력한 부분은 보이지만..결론적으로 허접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영화구성에 전혀 어울리지 못하는 TV방송 장면과..나중에 생뚱맞게 나오는 무당에.. 신들린 감독에..귀신장면.. 장르파괴를 노린건가?ㅋㅋ대체적으로 어이가 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