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동막골...한가지만했어도 좋을 영화...^^ (스포약간...)
방금 후배들 틈에 끼여 정말 오랜만에 영화 한편 보고 왔습니다.
만장일치로 웨컴투동막골 보자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봤습니다.
솔직히 이런제목의 영화를 혼자서 제정신으로 잘 모지는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크게 나무랄데 있는 영화는 아닌데
전체적으로 한 영화에 너무 많은 내용을 구겨 넣으려고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반부 잠깐의 전투신 이후 줄곧 이어지는 코믹적인 내용...사실 순박한 산골 오지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려다 보니 이런 코믹적인 요소가 나올수 있었던 것 같구요...
강혜정의 "꽃을 꽃은 여자"의 컨셉이 시종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더군요.
그러나 후반부에서 이제껏 유쾌했던 마을의 모습과 이 속에서 동화되어버린 남과 북 그리고
코쟁이 아저씨(스미스 요원?...ㅋㅋ)의 이야기가 어느덧 전쟁의 비극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전반부의 살벌한 갈등의 모습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흐뭇한 마음이 들게 하더군요.
중간에 나오는 멧돼지 씬은 정말 압권이죠...^^
후반부에서 주인공들의 희생으로 마을 구하기는 하지만 감동보다는 씁쓸한 슬픔이
담겨나오네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감독이 미군에 대한 대단한 반감을 가지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복잡하게 쑤셔 넣을 려고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북의 이념대립과 미국과의 관계 그리고 이념에 구애 받지않고
순박하고 순수하게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떤것인가라는 이야기...
남과 북을 갈라놓는 미국은 우리 공동의 적이며 똑같은 피해자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두서없는 평이 었습니다...
만장일치로 웨컴투동막골 보자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봤습니다.
솔직히 이런제목의 영화를 혼자서 제정신으로 잘 모지는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크게 나무랄데 있는 영화는 아닌데
전체적으로 한 영화에 너무 많은 내용을 구겨 넣으려고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반부 잠깐의 전투신 이후 줄곧 이어지는 코믹적인 내용...사실 순박한 산골 오지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려다 보니 이런 코믹적인 요소가 나올수 있었던 것 같구요...
강혜정의 "꽃을 꽃은 여자"의 컨셉이 시종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더군요.
그러나 후반부에서 이제껏 유쾌했던 마을의 모습과 이 속에서 동화되어버린 남과 북 그리고
코쟁이 아저씨(스미스 요원?...ㅋㅋ)의 이야기가 어느덧 전쟁의 비극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전반부의 살벌한 갈등의 모습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흐뭇한 마음이 들게 하더군요.
중간에 나오는 멧돼지 씬은 정말 압권이죠...^^
후반부에서 주인공들의 희생으로 마을 구하기는 하지만 감동보다는 씁쓸한 슬픔이
담겨나오네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감독이 미군에 대한 대단한 반감을 가지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복잡하게 쑤셔 넣을 려고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북의 이념대립과 미국과의 관계 그리고 이념에 구애 받지않고
순박하고 순수하게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떤것인가라는 이야기...
남과 북을 갈라놓는 미국은 우리 공동의 적이며 똑같은 피해자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두서없는 평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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