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 워낙 좋아서...

잔뜩 기대를 하고 봤더니...

오호라~! 이건 기대 이상이었슴다...

영화가 별로면 잠을 청하는 기묘한 습관이 있는데...

이 영화는 무슨 일인지...

누워서 보다가 벌떡 앉아서 보게 되더군요...

김영철씨의 카리스마 연기도 압권이었고...

이병헌의 꼭두각시 인형처럼 살아온 막판 눈빛연기도 좋았고...

다 좋았슴다...

딱 한 가지...

총격씬 사운드는...

조금 필이 안오더군여...

역시 총격씬 사운드는...

'히트' 이후로 확~! 와닿는 영화가 없군여...(갠적으로 가장 사실적인 총격씬이라 생각함)

어쨌든 무지 잘 봤습니다...

몰입도도 상당했고...

더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게 해줄 영화인듯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