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이유를 바람 혹은 나뭇가지에서만 찾으려는 제자에게..
흔들리는것은 네 마음이다라는 스승의 가르침..

영화내내 김실장은 자기가 왜 강사장에게 버림을 받았는지 모른다...
자신은 잘못이 없는데...자꾸 죄를 시인 하랜다...미칠노릇이다.

결국 마지막 대면에서 김실장은 비로소 흔들렸던것은
주변다른 사물이 아닌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순간 그는 깨면 슬픔에 빠질 달콤하지만 이루어질수 없는 꿈을 꾸고 있었던 사실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