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목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닌자핫토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런류의 '닌자'이야기는 많이 봐온 것같다.
물론 심각한 닌자이야기는 더없이 많이 봐왔고, 재미있는 것도 있지만, 괜히 일본의 닌자를 우상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미국영화의 닌자이야기는 별로 재미가 없었다.
그런 류의 닌자이야기에서 동양의 무술에 대한 신비감으로 영화를 만들어 성공한 두사람이 있는데, 정확하게 이름이 생각나지는 않는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 나올 수 있는 전형적인 '닌자이야기'이다.
소년과 닌자.
이야기 구성은 일반적으로 나올 수 있는 닌자이야기이므로,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영화안에서 보여주는 컴퓨터그래픽은 영화를 좀 더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는 영화이기보다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있다는 생각을 했다.
왠지 모르게 영화관에서 보는 것보다는 TV를 통해서 보는 것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너무 흔하지만 드라마적인 구성도 그럴듯하고,,,,
재미있게 봤다. 드라마처럼 생각하고 봤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