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

영화감상평

코러스

1 도현 1 1645 2

 시스터 액트 , 스쿨 오브 락과 같은 류의 영화라 해서 보았는데

 비슷한 류이긴 했지만 일단 보다 지루했고.. 정통적인 성악에 가까운 합창단이었다는

 영화 초점에 봤을 때 그다지 구미가 당기지 않았었다.

 하지만 성악쪽에 관심이 없어도 들려오는 아름다운 화음은 가슴을 찡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렇지만 그 정도까지였던 것 같다.

 캐스팅으로는 주인공도 평범하다면 평범하기 밖에 더한 인물 캐스팅이 상당히 잘 된 것 같았

 다. 하지만 평범하기 때문에 영화가 보통내기 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프랑스어가 주축이었던 영화라 그런지 약간거부감 아닌 거부감(?) 같은 것이

 스며들었다.

  정신 말짱 할 때 봐야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에 빠지면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나른하면 비추천..

 ps 지금 프루나에서 OST 다운받고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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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2 칼도  
 
대부분의 노래들이 불어로 부를 때 가장 아름답게 들릴 수 있는 노래들이더군요. 특히 가장 자주 나오는 두 노래가 그렇습니다. 기본적인 포맷은 약간 더 잔잔하고 덜 극적일 뿐  헐리우드 감동주의 인간 드라마와  별 다르지 않습니다. 프랑스에서는 5백만명 이상이보았다고 하는데, 한국판 코러스를 이런 포맷으로 만들었다면, 더 자극적인 감동에 익숙한 한국 관객들 사이에서는 100만명도 어림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