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신...

영화감상평

분홍신...

1 홍보현 0 1763 0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 무척이나 북적이는군요
여름엔 뭐니뭐니 해도 공포물 이란 생각에 보았습니다
결론은..
꼭 가볍게 보는 팝콘 무비를 보았다 해야할까요?
보고나면 아무 생각없는..
영화는 시종일관 섬뜩한 분위기와 공포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저 자극적인
슬래셔 장면만 남발하고 김혜수는 비명만 지를뿐이었습니다...
마지막 반전 또한 좀 억지스럽군요...
자주 관객들은 비명을 지르지만..그건 그저 깜짝놀라 지르는 비명뿐...
그것도 너무 남발해서 나중엔 지겨울 정도 였습니다...여기서 무언가 나올거다~하는 타이밍도 잘 맞더군요..앵글 초점을 바꿔버리니까요
보는 내내 어제 티비에서 방영한'령'이 떠올랐습니다...
요즘 한국 공포영화는 공포의 방향을 잘못잡는거 같습니다..
'링' 이후 많은 영화들이 같은 노선을 걷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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