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사미의 영화 '우주전쟁'<스포무>
제목은 '우주전쟁'인데 사실 영화를 보면 과연 전쟁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있나 싶더군요.
소규모 '전투' 몇 장면 나오는 것이 과연 전쟁인지...
다른 분들처럼 영상과 사운드, 그리고 긴장을 끌어가는 연출력 덕분에
정말 지루하지는 않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보고 나면 허무하죠. 정말 여름 한 철 피서용 눈요기 영화라고 할까요?
작년 이 맘때도 이런 영화있었습니다.
화려한 그래픽으로 그저 그런 내용을 전달해준 "투모로우"...
영웅주의를 탈피하기위해서 알맹이까지 포기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제목은 '우주전쟁'이라는 방대한 공간을 암시하지만,
정작 내용은 가족애라는 좁디좁은 공간을 못 벗어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감독의 의도 자체가 그런 내용이었겠지만
그렇다면 제목이라도 오버하지 말던가!!
무엇보다 그런 엄청난 그래픽의 SF영화의 주제를 굳이 어울리지 않는
가족애로 잡았다는 것이 실수였다고 생각되네요.
소규모 '전투' 몇 장면 나오는 것이 과연 전쟁인지...
다른 분들처럼 영상과 사운드, 그리고 긴장을 끌어가는 연출력 덕분에
정말 지루하지는 않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보고 나면 허무하죠. 정말 여름 한 철 피서용 눈요기 영화라고 할까요?
작년 이 맘때도 이런 영화있었습니다.
화려한 그래픽으로 그저 그런 내용을 전달해준 "투모로우"...
영웅주의를 탈피하기위해서 알맹이까지 포기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제목은 '우주전쟁'이라는 방대한 공간을 암시하지만,
정작 내용은 가족애라는 좁디좁은 공간을 못 벗어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감독의 의도 자체가 그런 내용이었겠지만
그렇다면 제목이라도 오버하지 말던가!!
무엇보다 그런 엄청난 그래픽의 SF영화의 주제를 굳이 어울리지 않는
가족애로 잡았다는 것이 실수였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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