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것 많고 초중반 왠지모를 흥분에 쌓여...봤는데
팀로빈스 집에 숨어들면서 쥬라기공원으로 변질되면서 그냥 스릴러로 변하더군...ㅋㅋㅋ
근데 사실 볼 것이 많다고는 하지만 여태껏 봐온 거 이상은 못 보여준 듯...
영화보다는 외계인 소리와 음악이 인상깊었다....


보다가 기분나쁜 게

뭐? 일본놈들이 트라이포드 몇마리 처지했는데
우리라고 못할쏘냐 하는 팀로빈스의 어처구니 없는 대사...

스필버그가 일본놈들에게 먼저 시사회를 편 이유가 있었어
한낱 쪽바리에게 잘보여 돈 좀 벌어보려는 스필버그가 괘씸할 뿐...


분홍신까지 연타로 보려했는데....학생들 ㅅ셤끝났는지 우르르 극장에 몰려와서
시간이 안맞아 못보고....재미없든 어쨌든 항상 극장에서 영화보면
한국영화하나 외국영화하나 공평하게 봐주는데 오늘은 외국영화만 봤다...

금자씨 할때는 한국영화 두개 때려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