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 영상물은 몇몇 영화를 제외하고는 드라마는 전혀 정이 가지 않는군요. 처음에는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작품을 대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언제나 그렇듯이 몰입하며 보았습니다. 영상속 그들의 소박한 삶 속에서의 애뜻한 사랑과 이별을 보고 있노라면 한편으로는 눈물이 흐르면서도 입가에는 미소가 드리워 지더군요. 배우들의 손색없는 연기와 거부감이 들지 않는 이야기 소재, 아름다운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져 완성된 작품으로 탄생한 것 같습니다. 실제 남, 녀 주연 배우는 본 작품이 만들어진 후 결혼을 한다고 하는군요. 몇 안되지만 좋아하는 일본 영화로 머리속에 기억하고 싶네요. 아직 감상전인 분들은 연인이나 가족들과 함께 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