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영화감상평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1 지종남 11 5033 0
에피소드 3.......

스타워즈는 70년대 말에 루카스감독이 에피소드 1부터 9까지 아홉편을 기획했는데

그당시에 촬영기술과 특수효과 기술로는 에피소드1을 완성할수가 없어서

에피소드 4부터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4,5,6이 차례대로 완성되고,

Y2K 이르러, 기술의 뒷받침을 받아서 마침내 에피소드 1이 선보인후에

2002년도에 에피소드 2에 이어서 드디어 에피소드 3가 만들어졌습니다.

시간상의 흐름으로는 1,2,3,4,5,6 이 자연스럽지만, 70년대 당시 배경에 의해

어쩔수 없이 4,5,6,1,2,3의.. 시간에 역행하는 흐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오히려 이것이 감독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생각될 정도로 치밀한

면이 있지만, 이것에 대해서 자세하게 언급한 적은 없으므로 그냥 혼자만의

생각으로 남겨놓겠습니다~

3편을 마지막으로 루카스 감독은 이 시리즈에서 손을 뗀다고 하는군요.

안타깝지만............ 7~9편을 만들기에는 그는 너무 노쇠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EP3는 70년대에 선보인 시리즈와 Y2K 시대에 완성된 초기 에피소드

사이를 잇는 가교의 역할을 해야하므로 그 역할이 막대하며,비중이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에 따른 기대도 또한 그 어떤 때보다 높고요.

음....... 아직 개봉 안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감상하게 되어서 죄송한 마음이

앞서지만.. 기다리는것도 지쳤고, 영화관에 갈 시간적 여유도 안나서 시간이 난김에 그냥

봤습니다. 사실 저는 저번해 말에 개봉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 전해 들은건지, 아니면 개봉날짜를 미룬건지.. 이번해 중순으로 잡혔더군요.

영화에 앞서 이번 EP3에 대해서는 이미 게임인 "레고 스타워즈"와 동명의 PS2용 게임으로

접해보아서, 스토리에 대해서는 다 알고 있었습니다.

굳이 게임으로 접해보지 않았더라도 EP3의 스토리에 대해서는 제작이전부터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져서 Spoil에 대한 우려가 필요가 없을정도라고 할수있습니다.

설사 영화의 스토리를 철저하게 비밀에 붙였더라도, EP2와 EP4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 중간

다리역할을 하는 EP3의 배경스토리를 누구라도 능히 짐작할수 있을것입니다.


스토리가 다 들어난 영화 .......

이미 내용이 다 알려진 영화 ......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충분히 예측할수 있는 영화 .....


어떤 문학작품도 마찬가지지만, 영화도 신비감이 사라지면 그 작품의 가치는 더이상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내용을 다 알고 있는 영화를 굳이 볼 사람도 없을테고,

어떻게 진행될지 다 알고 있는 영화에서 누가 흥미를 느낄수 있겠습니까 ??

그런면에서 볼때 이번 EP3는 참으로 독특한 영화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미 다 알려진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영화임에도 이전 시리즈 그 어떤작품보다도

기대치가 높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스토리가 없는 영화는 3류 쓰레기 영화로 치부되고, 스토리가 들어난 영화는 영화로서의

가치를 잃어서 상품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EP3가 오랜시간에 걸쳐서 제작되고..많은이들의

기대를 받은것은,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작품에 대한 감독과 제작진의 책임감과

장인정신을 비롯해서, 스타워즈가 우리 인류의 SF사에서 길이남을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품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EP3에서 중점을 두어야 하는 부분은 스토리가 아닙니다. 스토리는 이미 다 알려져 있기에

정작 핵심적인 부분은, 알려진 스토리를 어떤식으로 어떤 촬영기술을 동원해서 어떤 특수

효과를 사용해서 박진감 있고, 생동감있게 표현하느냐.. 다시말해서 SF영화를 얼마나 제대로

SF적으로 표현하느냐 하는것입니다.

스타워즈는 SF영화의 시초이기에 영화사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력에 따른 책임또한

막중한 것입니다.


그럼 SF영화를 SF적으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표현을 했는가 ?? 에 대한 부분에서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볼때, 한마디로 표현해서 "대단하다"라고 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 "현란하다"고도 할수 있겠군요.

스타워즈 시리즈는 영화를 비롯해서, XT시절에 플라이트 시뮬인 X-wing부터 시작해서

타이파이터에 레벨 어설트, 제나이 나이츠시리즈에 구공국에 기사단까지 수많은 게임을

통해서 경험해 보았지만.. 이번 EP3는 스타워즈를 소재로 삼은 그 어떤 영화,애니,게임

보다도 더 스타워즈를 "스타워즈 답게"표현한 작품이라고 하고싶습니다.

영화는 영화 나름대로의 표현영역이 있고, 게임은 게임나름대로의 그 영역이 따로 존재합니다.

(개발진 또한 전혀 별개로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영역에서 공통되는 부분이 그리 많지 않기에, 게임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영화에 대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을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시각적인 면(비주얼적인)이 그러한데

개발 실력이 뒷받침되는한 무한대의 표현자유가 보장되는 게임에 비해서, 영화는 언제나 그 시대

당시의 촬영기술과 특수기술에 의해서 제한을 받았습니다. 스타워즈나 스타트랙같은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 특히 그러한데, 이번 EP3는 영화 제작진들이 게임속의 기법을 상당히 많이

참조한건지... 시각적인면에서 시청자를 "압도"한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특히 전작들에서는 잠깐잠깐 등장해서 밋밋한 맛밖에 느낄수가 없었던 제다이들의 세이버전이

이번 EP3에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SF팬으로써 열광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이제 영화는 개봉일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시사회도 열릴것이고, 해외(특히 미국)에

비하면 정도가 약하지만 많은분들이 이 영화를 보게 될겁니다.

제가 여기에서 뭐라고 떠들어 봤자 다 소용없습니다. 결국 평가는 여러분 자신의 마음속으로

내리는 것입니다.

극찬을 아끼지 않는분도 있을것이고, 뭐 이런 허접한 쓰레기 영화가 있냐며 실망하실분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하게 말씀드릴수 있는것이 있습니다. 밑에서 본 댓글에 대해서 조언을 해드리자면...

그 어떤 영화도, 그 어떤 게임도, 그 어떤 소설도, 그 어떤 문학작품도..........

단 5분만에 그 작품을 감상하는 이에게 "감동"을 전해주거나 "흥미"를 유발시킬수는 없습니다.

5분.................

5분 보시고 뭘 바라시나요 ???

아이덴티티를 단 5분 보고서 뭘 알수가 있습니까 ?

가타카를 단 5분 보고서 무슨 감동을 받을수 있습니까 ?

메멘토를 단 5분 보고서 무슨 내용인지 알수 있습니까 ?

즐기고 싶고, 놀고 싶고, 먹고 싶고, 보고 싶으면...... 쾌락을 누리고 싶으면

그만큼의 인내와 투자는 당연한 겁니다. 아니 필수적인 것입니다.

감독이..... 제작진이 영화를 만들때 그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열을 투자했겠습니까..

그런데, 그에 비해 고작 5분도 인내를 못하시면서, 그들이 만든 작품에서 뭘 바라시나요 ?


해외에서는 명작으로 극찬을 받은 수많은 게임들이 국내에서는 주얼로도 팔리지 않고

파묻혀 버리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 문화의 차이?? 언어의 차이 ??

아닙니다..

게임의 주소비층인 청소년 세대가 갈수록 나태하고 나약해져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그 나름대로의 인터페이스와 진행방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바로 개발자의 의도를 게이머에게 전달해 주는 통로, 즉 다시말해서 개발자가 표현의도를

게이머에게 전달해 주는 도구하고 할수있습니다. 게이머와 개발자를 이어주는

다리라고 할까요 ?? 그래서 인터페이스는 아주 중요하지요..

그렇기에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인터페이스를 간결하고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F14 Fleet Defender의 인터페이스가 복잡난해 하다고해서

그것을 카트라이더처럼 만들수는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개발자들은 자신의 창조물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서 인터페이스를 최대한 동일한

장르의 여타의 게임들과 통일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그것도 부족해서 연습모드(튜토리얼)를

만들어서 쉽게 적응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취향에 따라 이것저것 변경해서 즐기라고

"옵션"또한 빼놓지 않지요....

그런데,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

튜토리얼? 생략...........

옵션? 있는지도 모름.........

언어? 한글로 안나오는건 거들떠도 안봅니다.

간단하게 표현해서, 거져 먹고 싶다는 겁니다. 누가 떠주는 밥만 먹고싶다는 것이지요.

인내와 투자는 하기 싫고, 즐기고만 싶다는 겁니다.

인내와 투자 못지않게 요구되는게, 해당하는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입니다.

가령 USS티콘데로가나 사일런트 헌터같은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항해술을 비롯해서

해전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입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개발자는 이에 대해서 충분하게 배려를

해놓았습니다.

플리트 디펜더나 IL-2같은 게임에서는 항공술과 비행기술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당연히 개발자는 튜토리얼을 비롯해서, 많은면에서 게이머를 위한 배려를 잊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거 다 생략해 버리고, 바로 게임으로 들어가서.. 무슨 즐거움을

느낄수 있겠습니까 ??

언어???????? """"이 게임은 재미 있을거 같은데 한글화가 안되있어서 못하겠다""""

언제부터 언어라는게 넘을수 없는 장벽이 된건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국민학교(초등)때 파이날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같은 게임 하기위해서 일본어

공부하는 녀석들이 적지않았고.. 저만해도 그 당시에 사전펼쳐놓고서 원숭이섬의 비밀

미래전쟁, 룸,울티마같은 게임을 즐겼습니다.

그런데... 이제 시대가 바뀌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그만큼의 혜택을 인간들이 누리게 되었지만

그에 반해서 인식과 가치관은 그릇된 방향으로 바뀌어 버린듯해서 안타까움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할까요? 기술발전에 따라 신기술이 적용된 기계장치들이 우리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고 있지만, 반대로 인간들은 갈수록 나태해져 가는것만 같습니다.

놀고 싶고, 즐기고 싶으면 그에 요구되는 투자와 인내는 당연한겁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아성을, 그보다 더 뛰어난 게임들이 왜 넘지 못하는 걸까요? 오직 국내에서만..

아트록스,카오스,KUF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스타크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배꼈죠..

한국사람들이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것을 귀찮아하고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있다는 겁니다.

그래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배낄수 있어도 유닛을 빼낄수는 없으니까요..

인터페이스가 같더라도 유닛이 다른이상, 그에 따른 연습과 학습이 요구되는겁니다.

그런데, 그게 싫다는 겁니다. 귀찮고 짜증난다는 것이지요..

"에이 xxxx 귀찮아, 짜증나네.. 그냥 스타나 해야겠다..."

그래서 또 원위치로 돌아가는 겁니다.

'하지메 일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작품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이지메만 당하던

주인공 일보가 어느날의 사건을 계기로 복싱선수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혹독한 훈련과정을

이겨내지 못하고 힘들고 괴로워합니다. 그때 그의 선배이자 정신적인 지주인, 초인적인 존재인

다카무라 마모루가 이런말을 합니다.

"너 강해지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복싱선수가 되겠다는건 장난이었나? 너녀석의 의지는 고작

이정도였냐? 뭐, 좋아........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너는 언제나 지금 그 자리일수 밖에 없어"



영화 감상글에서 본론과는 무관한 주제를 벗어난 내용이라고 받아들이실지도 모르겠지만..

하물며 게임에서도 만고불변의 진리인데, 우리 인생이라고 다른게 있겠습니까 ?

영화 감상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

스타워즈의 세계는 방대합니다. 단순히 일개 영화시리즈라고 단정짓기에는 너무 거대합니다.

게임,영화,완구,놀이기구를 포괄하는 거대한 문화 소재라고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영화로 접할수 있는 스타워즈는 그 방대한 세계에서 극히 일부분에 불과랍니다.

오히려 영화로 표현못한 내용이 더 많습니다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스타워즈의 배경과 등장인물간의 관계에 대한 이해와

그도 아니라면.. 최소한 중반까지라도 감상한후에야 비로서 그 영화에 대해서 "평"을 내릴수

있지 않을까요??

단 5분만에 모든것을 알수 있고 단정지을수 있고, 결론지을수 있는 영화라면

감독과 제작진이 수많은 시간을 들여서 끝까지 제작할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


별 영향가 없는, 지루한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ay the force be with US~

참고로 스타워즈를 비롯해서 SF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보시려면
-> http://www.sfwar.com/
이곳을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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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1 고독나무  
  좋은 말씀입니다~
헌데, 유출본 소스 공개가 좀 개운치 않다는 것이.. ^^;;
어릴적에 영상충격을 맛본 분은 지금 스타워즈 팬이 되었을터이고.
어릴적에 보았어도 별로 였다는 분은 스타워즈에 대해서는 그냥
오락물일테고.
어릴적에는 접하지 않는 분이 후에 프리퀼 시리즈를 먼저 접했거나
오리지날 시리즈를 (수많은 블럭버스터 영화를 설렵한 후..) 접하신
분에게는 스타워즈에 대한 호평에는 이해가 되지 않거나, 호응되지
않겠지요.

어찌되었던, 각 세대별에 속한 각각의 분들은 그 세대의 자기만의
원추~ 영화가 있을 것입니다.
스타워즈 팬들은 그때 그당시의 원추~를 불렀던 분들이니.

스타워즈에 대한 호평, 악평은 세대가 바뀐 흐름이라 볼수도 있겠네요.

암튼~ 좋은 글이였습니다.
그래도 역시, 유출소스 공개가..웬지.. 하하하~ ^^;;
1 고독나무  
  아무리 그래도 스타워즈는 대형화면에서 봐야 제맛인지라.. ^^;
1  
  유출된 넘이 워크 프린트니까,,,, 극장판하고 차이가있을 수 있죠..

고로 유출본을 봐도 극장 가서 또 봐야,,,, ,ㅎㅎㅎ
1 영화돌이  
  '알렉산더' 개봉 때 비슷한 흐름이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알렉산더'를 깍아내리기 시작하자 일부의 팬들은 올리버 스톤 감독에 대해 아느냐? 올리버 스톤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다면 '알렉산더'에 대한 평이 달라질 것이다, 라며 '알렉산더'에 대해 혹평을 가한 이들을 무지한(?) 자들로 낙인을 찍었습니다.

게임을 하기 전에 튜토리얼-지침서 를 참고해야 한다는 것과 영화를 보기전에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고 감상을 해야 된다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이 누군지 몰라도 '알렉산더'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평가를 내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연극영화과 학생이 아니라더도 영화에 대한 평가도 충분히 가능하다고도 봅니다.
G 김태영  
  이 분!
상당히 납득하기 어렵게 글을 전개하는 재주가 있네요!
뭐라고 해야 할까?
괘변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군요!
.
무언가를 하기위해 그에 대한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해야한다는 것은 제작자의 자만이라는 생각외엔 어떠한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
관련지식과 무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제작자의 몫입니다.
사용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다는 것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존재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선 스스로 몰락을 자초하는 행위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군요!
.
그렇게 배경지식을 습득해야 게임이나 영화등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이미 실패의 전주곡이 흐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배경지식에 열을 내며까지 플레이하려는 분들은 우리는 이렇게 부릅니다!
.
매니아라고..
.
매니아를 위한 창조물은 다수 대중에게 무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진리입니다!
1 흰호랭이  
  영화는 그 순간을 보고 즐기면 되는 것입니다.

1 완뽀  
  유출된거 화질 욜라 구려서 돈주고 보라구 해두 안봄
1 자유인  
  개봉도 않한걸 어떻게 구해서 보셨나요?

설마 지저분한 경로로.. (?)

아무리 그래도 스타워즈같은 대작은
필히 극장에서 보셨어야죠~
1 박천영  
  영화돌이님과 김태영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도 이곳에 종종 감상평을 올리지만
최대한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적은 상태로 감상하는 편이지요.
일부러 외면하고 감상할 정도로요.
(이것저것 알게되면 스스로는 아니라고 얘기해도) 편견에 사로잡히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시선이 당연히 존재하므로 어지간하면 감상평에 토를 달지않지만
이 글은 (특히나 이런 장르의 영화를 유출본의 화질로 평한 것은) 상당한
상식과 동시에 편견으로 느껴지는군요-_-...
글쓰신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읽어가다보니 이런 답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 영화는 스크린 개봉으로도 꼭 보고서 저도 감상평을 올리겠습니다.
그때 씹어주시기를...여하튼 미안합니다.
1 고독나무  
  음..  글 내용에 이해를 제가 못한건가요? 글 쓰신 분은 스타워즈에
대해서 뭐라 논하기 전에 충분히 접해봐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이를 좀.. 문맥상 헷갈리게 올리신 것 뿐인데.. 음.. 유출본의 화질로 평한
글로 오해가 있는 듯 하네요.. 내가 글을 잘 이해 못한것인지도.. ^^;;

암튼, 스타워즈는 일단 극장에서 봐야 제맛을 알 수 있으니~ 참고참고~
^^
1 빨간수첩  
  무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스타워즈 쓰리즈를 두,세번씩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왠지, 어릴적 추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