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의 누 - 새로운 느낌..

영화감상평

혈의 누 - 새로운 느낌..

1 동선 3 2421 0
3일날은 킹덤 오브 헤븐을 보고
4일날은 혈의 누를 보게됬었다.

역시나 딱 말하자면.."기대충족!"

기대를 많이하고갔는데.. 그 기대를 충족시켜줬다.
무엇보다 영상도 마음에 들었고, 차승원의 연기도 괜찮았다.
물론 여태까지 쌓아온(?) 코믹이미지가 강하게 있지만..
그래도 썩 훌륭했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조연들의 연기가 훌륭했다고 할까나..

단지 아쉬운점은..
추리물에있는 살인사건이 풀려나가는 조각같은 그런느낌이 거의없었고..
스릴러에있는 긴장감도 적당히 떨어졌다라고 할까나;

모 이렇게 말하니깐 다 구린것 같지만.. 두개가 적당히 잘 섞였읍니다.
여성분들이 보기에는 잔인한 장면도 꽤 있었지만..재밌어 하는거 같더군요!

아 이영화를 사극판 살인의 추억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살인의 추억이 긴장감과 역동적인것에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느끼는것도 있구요..
물론 혈의 누에서는 무엇가 느끼는것이 참 많았습니다.
아 둘다 마지막에 던져누는 수수께끼를 생각하는 재미도 있고요^^

살인의 추억은 범인의 수수께끼를 던졌고,
혈의 누는 그 손수건.같은것에대한 수수께끼를 남겼죠..버린이유또한..

하이튼 좋은 영화였습니다.
한국영화의 수준이 높아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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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은빛연어  
  그렇군요.. 그 손수건을 버린이유....
뭐였을까요....흠..
하여간 볼만한 영화입니다.
1 오소리♣  
  차승원
원래 진지한 연기 한 참 하다가
그게 안 되서 코미디로 돌린 건데...;
그걸 극복했을지 의문이군요.
1 장택준  
  잘 읽었습니다 ^ ^극장가서 봐야겠어요 ㅎㅎㅎ
차승원의 코믹함을 잊을수 있을지 ㅋ 코믹연기가 자기를 코믹하게 만든다고 하던데,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