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노이즈..이게뭐야?? (보신분만..스포쪼금)

영화감상평

화이트 노이즈..이게뭐야?? (보신분만..스포쪼금)

5 정진욱 5 4369 39
요즘 한참덥고 해서 공포영화 연속 두편 그럿지하고 화이트 노이즈를 봤드래요..

'그럿지'야 뭐..아무리 리메이크판이라해도 좀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주온이랑 판박이고 (솔직히 주변인물하고 집까지 일본배경일 줄이야,,,;;) 그나마 화이트 노이즈를 기대하고 봤죠.
초반에서 거의 결말까지는 도중도중 깜짝깜짝 놀래키는 장면들이 있어서 그나마 좀 볼만했는데 ('그럿지'는 어떤장면이 나올것인가 이미 예상할 수 있었음 ㅡㅡ;;) 결말부분이 좀 이상하더군요.

그 그림자 3명의 정체가 뭐죠?? 또 주인공 와이프는 왜 죽은거예요? 또 그 죽인남자는 정체가 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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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현명길  
  ▷ 그림자 세명 : 저승사자에 해당하는 악령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 주인공 와이프 : EVP를 통해 저승사자의 사주를 받은
살인범(유괴범)의 손에 먼저 살해 당하고 나서
사고사로 위장한 걸로 이해 했습니다.
▷ 죽인 남자 : EVP를 통해 저승사자의 사주를 받는 저주받은 인생이겠죠

▷ 저승사자가 직접 처리한 사람들
: 전봇대 고압전기 통이 떨어져 차에서 즉사한 여자.
: 사라 (서점 여주인)
: 주인공 존

▷ 누가 (저승사자 or 사주 받은 사람) 처리했는지 헷갈리는 사람
: 존에게 EVP를 알려준 뚱땡이 남자
: 존의 방을 어질러논 거시기

▷ 영화 자체가 상당히 어수선하고 긴장감도 없고...반전도 없고...
공포도 없고... 전반에는 죽은 아내에 대한 향수로 시종일관하다가
후반부터는 죽을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갑자기 정의의 사도로 변신한
존의 무용담으로 이어지는 듯 하다가 막판가선 이도저도 아닌
진짜 정신산만, 애매모흐한 영화...
1 김재우  
  저도 어제 봤는데 별로더군요.. 결말도 흐지부지하고...
제일 아쉬웠던건 공포영화에서의 긴장감이 없었어요
1 김인호  
  그냥 너무 밋밋하고 뻔한 스토리였습니다. 거기다가 말씀하신대로 긴장감이 없더군요. 한마디로 공포영화를 기대하고 보신다면 100% 비추 때릴 영화였습니다.
1 김상현  
  공포영화를 기대하지 않고 봐도 100% 비추 ㅋㅋ
야아..정말 진짜 재미읍네..
1 이우정  
  음 차라리 그 악령같은 영혼의 존재를 헬레이져 시리즈처럼
나타나서 사람들을 해치워나간다는식의 접근이었다면
호히려 공포영화로써 대박이었을텐데.
꾸준히 영화제목처럼 노이즈 노이즈 이뿐입니다. -_-;;
영혼에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은 참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