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사람들 재밌던데...

영화감상평

그때 그 사람들 재밌던데...

1 이한국 7 3144 16
    뭐 행사를 준비 할때 그 들뜬 마음 이랄까...

    다들 연기 최고, 여기서 나오는 모든 여자(윤여정씨는 좀 빼고...  그래도 막판 나레이션 최악)는 정말 별로.

    어째든 픽션이다. 픽션으로 봤다. 허나 한국 근60년대사 중 최대 이슈였던 사건을
  시대를 넘어 볼수 있어 흥미로웠다. (솔직히 간단한 이유로 저격을 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해요. 아니면 그 역일 수도) 사건 흐름이 이 영화의 주요 목표였고 연기자들이 잘 소화해 내지
않았나 본다.
   
    감독이 방송에서 하는 이야기 때문에 영화관 감상을 포기 했었는데, 모든 캐릭터들이
  좋았다. 가장 아쉬웠던 건 역시 김윤아의 연기와 막판 뒷심 나레이션 부분이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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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꼰미남  
  나레이션은 여운계씨가 아니고 윤여정씨입니다
1 김익현  
  이번에 나온 DVD 복원본입니까?
아니면 극장개봉판입니까?
1  
  DVD도 삭제된 채로 나왔데요~
2 이만후  
  재밌더군요....
박통을 연기하신 분만 빼면 다들 무난한 연기더군요...
4 김동천  
  숨은 재미가 많죠. 직속경호실 애들이 안씨 집안 형제라고 소개하는 장면.
국기를 태권도와 정도술을 대련시켜 안씨가전무술인 정도술이 태권도를 초토화 시켰지만 결국 태권도가 국기가 되었죠.
그럼에도 직속경호무술은 정도술이었던...
청와대에서 죽도들고 택견하는 경호원도 나오고.
안기부 취조실에서 고문당하는 내용도 당시 누구누구일 것 같고...
1 알드니로  
  나레이션 그거 왜 했답니까. 재밌게 보다가 마지막에 좀 잡치더군요.
1 이혜화  
  아... 김윤아였구나... 몰랐네... (그렇다면 연기 괜찮았단 얘기잖아...)
어쩐지 엔카를 진짜 일본삘나게 잘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