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이소연이라는 배우에 호기심이 많아 드라마도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깃 이라는 영화가 이소연님이 출연하셔서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우도의 풍경과 아름다움에 푹 빠질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느껴 지는 사랑의 감정 등이 저를 더욱더 빠져들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역시 감독 이 송일곤 님이라 그런지 단편영화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영화 였습니다...
극중 배우들 이름을 영화에상에서도 사용하고 물이 흐르는 듯한 전개와...
흥행을 전제로 만들어진 영화가 아니라서 그런지 수수하고 잔잔한 재미가 뭍어나는 영화 였습니다
중간에 피식 웃음이 나오는 장면도 많고, 주연인 장현성 님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두배우 의 멜로도 좋았고 배경도 좋고 지루하지 않은 전개, 오랜만에 따뜻한 영화를
본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군요 ^^ 여러분도 한번 이영화에 젖어 보세요... 추천 합니다 ㅎㅎ

아 그리고 송일곤 감독이 송일국의 형이 라고 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