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감독판

영화감상평

나비효과 감독판<스포有>

1 엘리오 2 1795 1
나비효과의 뜻은 카오스이론이기 보다는 현실에서 실제적으로 구성되어진 사회를 표현한 문구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주위의 모든 구성요소 사람부터 시작해서 물건에 이르기까지의 서로의 영향에 의해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볼수 있으니 가장 현실적인 이론이기 보다는 원리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과거를 바꿀수 있다는 능력 흠 신의놀이라는 표현이 있던데 딱 그뜻대로 놀랍더군요. 하지만 이런 설정은 엑설런트 어드벤처에서 이미 나왔던 설정이 뇌를 스치게 됩니다.

바로 감옥의 열쇠를 얻기 위해 실제로 행하지 않은 일을 타임머신이란 매개체를 통해 했다는 가정으로 바꿔 열쇠를 찾는 설정과 유사하지 않나 생각되더군요.

이반이 마지막 시도를 처음과 끝에 두번에 걸쳐 보여줌니다. 이반은 결국 그가 남긴 글을 읽거나 발견하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말해 그의 마지막 놀이는 성공이죠. 하지만 이반이 있으므로 해서 벌어진 일들이 어떻게 이반이 좋은쪽으로 바꾸고자 했던 것으로 변해있는지는 아직도 궁금합니다.

컬리에 대한 아버지의 로리타적 취향 또한 컬리의 어머니에 대한 선택 조지의 개과천선 등등 그들의 결정에 또다른 나비효과를 주어야 하는 무엇인가가 있어야만 되는데 그런것에는 해설이 없이 그냥 이렇다라고 끝맺음을 맺는것은 처음 시작할때의 스케일과 결론의 스케일의 차이가 너무 크지 않았나 생각되더군요.

영화를 다보고 난후의 이반의 일시적 기억상실증은 병이 아니라 그의 신의 놀이에 의해 변해가는 결과때문에 그 당시에는 그 기억이 없는것은 아닌가 유추해봅니다.
가령 칼을 들고 부엌에 서있는것이나 아버지에게 목이 졸리는 상황등등이 말이죠.

가장 궁금한것은 임신 9개월 출산을 앞둔 신생아가 직접 자신의 목숨을 끊을 정도의 자아가 형성되었는지 궁금하고, 또 한가지 이반이 사라짐으로 해서 켈리와 조지등이 그렇게 잘자랄수 있엇는지... 그렇다면 결국 이반은 이들 남매에게는 악이란 소린데....

거참 궁금하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2 Comments
1 클리어  
  다른건 놔두고...출산을 앞둔신생아가 직접 자신의 목숨을 끊을수야 없겠죠..당연히...여기선 이미 과거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다시 자기자신에게 온거라고 봐야죠..그러기에 그때 그 상황마다 주인공이 다른행위를 하는것이잖아요..알기때문에..그러니 뱃속 아기일때의 자아를 원초적으로 보는것보다 미래에서 회귀한 객체로 봐야겠죠..
1 최진원  
  감독판은 결말이 그렇게 되는거군요.
신생아가 자신의 미래를 알고 스스로 목숨을 끊다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