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 괜찮다. 아니 보고나니 자꾸 생각난다.....
혹자는 이영화가 재미없다고 한다.
이유인즉 스팩터클한 액션서시시를 기대하고 봤는데..
그게 아니라나...
올리버스톤 그가 누군가...뒤틀어야 속이풀이는 양반이다...
 
자 그럼 이영화의 감상포인트를 보자...
알렉산더...우리가 흔히 들어와 이제는 진부해저버린 이름...
 
허나 이 영화에서 알렉산더는 우리와 가깝다...
그도 역시 불안에 떨고 성적정체감에 혼란스러워하며...
무엇보다 부모의 그늘에 가려있다...
그가 7년동안 객지를 방황하며 전투에 전념한건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함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엄청난 제작비를 이런 비주류적인 시나리오플롯에 쏟아부을 수 있었던...
올리버 스톤에게 경의를....
 
참고로 콜린파렐 보기전엔 완전 미스캐스팅으로 치부했었는데...
보고나니 생각이 바뀌더라...
 
Conquer your fear and I promise you will conquer de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