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고어의 극한 차마 눈뜨고 볼수 없었던 슬픈 사랑의 비망록...쇼군의 사디즘

영화감상평

하드고어의 극한 차마 눈뜨고 볼수 없었던 슬픈 사랑의 비망록...쇼군의 사디즘

1 진카자마 8 7327 0
-19세 이하의 청소년 내지는

  20~30대 멀쩡한 마인드의 건전한 문화시민에게는 절대 강력 비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하드고어물을 좋아하거나 색다른 영화를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께만
  추천합니다....

  호기심에서 잘못 본 한 영화가 인생의 반을 망칠수도 있습니다.. -이상 경고문.ㅎㅎ-


1976년인지 몇년인지는 잘 모르겠네용..

여타 다른 b급 고어무비에 버금가는 잔혹씬들과

가슴이 미어지는 짠한 러브스토리(?)와 탄탄한(?) 스토리

지치줄 모르게 달려가는 극한의 스펙타클 어드벤쳐 심리 호러 멜로 에로

모두를 짬뽕시켜 놓은 고어무비의 절대 지존

바로 그 영화

쇼군의 사디즘

자 그럼 이제 스토리 라인을 한번 살펴볼가요?

자 한번 빠져 보시겄습니까?

빠져 봅~~시다


한마을의 절대지존 권력자 쇼군<--장군 뭐 그런거겠죠..지도자(?이정도?)
쇼군의 권력의 횡포 그리고 그 권력을 이용한 탐욕과
자유에 대한 억합,...환락의 탐닉<--말이 좋아 스토리가 이렇지

그냥 쉽게 얘기하면 포르노와 고어의 절묘한 결합이랄까 ;;

그리고 기독교들에 대한 탄압과 고문

그리고 두번째 에피소드는 한쌍의 아름다운(?)커플이 사기치고 도망댕기다
딱 걸려서 오지게 고문당하고 처참하게 비극을 맞이한다는 뭐 그런 스토리 ;;

------솔직히 스토리 정리하기도 쉽지가않네용...워낙 영화 자체가 처절해서
        두눈 시퍼렇게 뜨고 뚫어져라 보기도 좀 난처한 영화였던지라 ;; --------


이 영화를 보면 세계 역사상 있었던 모든 고문 기술들의 향연을 한껏
몸소 간접체험해보실수 있을거에요.

뱃가죽을 뚫고 들어오는 창들과
눈을 인두로 지져버리는 장면과
능지처참...말에 매달아 사지를 찢어버리는 그 전설속의 고문기술과

최근에 가장 충격적이었던

바이얼런트쉿에서의 얼굴찢어버리는 장면과
이치 더 킬러에서의 혀 잘라버리는 장며
기니피그 혈육의꽃에서 내장 꺼내는 장면정도는 그냥
애교로 봐줘도 손색없을것 같네요.

과연 1970년대 영화인가...의심이 갈 정도로

전혀 허접스럽지 않은 고어장면들의 대향연..



더군다나 이 영화가 가장 눈뜨고 보기 힘들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그 효과음들이죠.

살을 뚫고 들어가는....살이 찢어져 나가는 장면들의 파열음과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여자와 남자의 비명소리...

정말 다 보고난 후에는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자유의 몸짓이

얼마나 행복한것인지 깨달으실수 있을거 같네용....

이상 허접 영화 감상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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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G 홍경탁  
  감상평 잘읽었습니다.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군요 꼭 한번봐야겠습니다^^ 왠지 무서울꺼 같은 영화...
1 임성tks  
  제가 감히 말씀드리건데, 일반적으로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보지 마십시요. 보지말라고 하여 더 호기심을 가지고 봐서는 절대
안되는 영화입니다. 저도 친구가 보는것 옆에서 잠깐 봤는데
이런영화 마약보다도 더 무섭습니다. 제가 눈팅만하다 처음으로
댓글다는건데 오죽하면 이러겠습니까?
G x10  
  잔인하다잔인하다하면 보고싶어지는게 사람맘인거 같습니다 ㅎ
35 그리핀  
  이런 고어영화는 보고나면 뒤끝이 영 아닙니다.
보구나서 후회됩니다.
머리 속에 상당히 오랫동안 생생하게 남습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보이는게 아니라 고깃덩이로 보게 될수도...
그냥 감동적인 영화 몇 편 더 보시는게 정신건강상 좋죠.
호기심으로 보기엔 정말 남는게(?) 많을 겁니다.
1 neonike  
  저같은 경우 별로 호기심도 안 생기더군요. 많이 보다보니.
적응된건 같진 않은데.
1 이상균  
  고어의 정도는 그냥 그냥 그렇습니다.
본지 오래되고 화질도 안좋앗지만.. 
상황은 잔인 할 지라도..  음...태극기 휘날리며 보다도 현실감은 없습니다.
참고 봐줄만은 합니다... 솔직히 이영화 보다는 기니피그 시리즈 죽지않는
남자가 더 짜증나지요.. 바이올런트 쉿도 짜증나지만... 역시 자해하는걸 보는게 더 참기 힘듭니다.  그리고 내용도 머 코믹하고...(마지막 장면처럼 사람 모가지 잘라놓고 '그러게 착하게 살지 그랬냐' 머 이런 장면)
호기심이 일어난다면 보세요.. 찾기는 쉬울껍니다. 쇼군,,장군,, 사디즘..
이런식으로 찾으면..  네크로맨틱처럼 호기심만 이는 ...안봤을때는 아~~그영화...  하지만 보고나면 쓰레기라고 마구 욕하는 머 그런류의 영화입니다.
G okokolk  
  우씨..상당히 꼴리는 영환데 봐야지
1 Hanell  
  70년대로 영화로써 당시 특수효과는 볼만합니다.
눈요기 영화는 될 수 있어도, 킬링타임용도 못 돼구요.
스토리가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요.
고어물 좀 본 사람들은 싱겁고..
거의 안 보시는 분들은 정신건강상 피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