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빌리지(The Village)

영화감상평

[영화감상]빌리지(The Village)

1 바람돌이 2 2519 0
스릴러물이라 해도 인간의 공포감은 역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것이다.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은 나에게도 무척 무서움을 나타낸다.
영화안에서 그런 존재를 다룬 영화는 많다. 이런 영화들이 좋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보면 볼수록 이런 영화에 대한 매력속에 빠져든다.
영화의 처음부터 설정이 재미있다.
그리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도 존재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의문을 가져봤다.
좀 따분할 수도 있지만 영화내내 나를 덮쳐오는 공포감이 적절하게 맞물려 괜찮은 내용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무조건 피가 튀고 살점들이 날아다니는 그런 공포물보다는 이런 미지의 존재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짜릿한 느낌을 주면서 생활에 활력소가 되는 경우도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이 표현해내는 공포감도 만만치가 않다.
그 주변인물들이 적절하게 만들어내는 것과 맞물려 정말 한편의 영화가 완성되었다.
재미있는 영화였고, 보는 이의 주관에 따라 따분하다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지 재미있게 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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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설민우  
  이 영화 볼때 생각났던게 우리나라 문학작품중에~
마을 촌장이 사람들 속이면서 늑대를 경계하게 만들고...
그런 내용이 있었는데 그거랑 진짜 비슷하네요~
1 윤태원  
  개인적으로 무지 재미없었다.
5번을 볼려고 시도를하닥 결국 삭제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