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스포있음]잼없게 보신분들만 보세요 ^^
우선 혹시라도 잼있게 보신분들중에
제글을 보시고 기분 상하실수도 있으니
그런분들은 제글 무시하시구요,
저처럼 코믹 버라이어티 독립영화로 보신분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
참, 스포일러 많으니..안보신분들은 주의하세요!
쏘우~
오늘 영화관에서 봤는데요..
왠일인지 제가 기대심리가 좀 있었던가 봅니다
그런데 맨처음..주인공 남자가 변기 마개로 까만 녹음기 줄에 척 하니 거는순간
얼굴에 간지가 쳐지면서 웃음이...나더군요..
당황한 저는 친구한테 미안한 맘에 속으로 살짝 웃었죠..=.=;;
그리고 집중해서 볼려고 노력했는데..
역시 뒤이어 나오는 연타석 상황들때문에..
정말 발작적으로 웃음이 나오더군요..물론 속으로 삭히면서 보느라 참..^^;;;;
힘들었습니다..에휴~
그러더니 극장안에서 나도모르게 박장대소를..ㅠ,ㅠ;;
마지막에 차디찬 타일바닥에서 일어나는 할아버지를 보고그만..
얼굴에 엄청난 간지와함께, 머리속에 나도모르게 "할배!!"
라고 메아리치며 그때부터 얼마나 웃었던지..
다행히 극장에 사람이 한산해서 좀 덜 민망한 상황이었으나..
돌아오는 차안에서 내내 할배의 모습이 떠올라
저도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
마사루이후 이렇게 웃어보긴..쩝.. ^^;;
그나저나 감독이 상당히 디테일에 건성건성 넘긴건 뭐..그렇다쳐도
공범이 있었던걸까요?
암투병하던 할배혼자 그 장정 두사람을 ...
거기다 영화시작할때 시계가 오전 10시였고
오후6시에 사건이 터지니 장장 8시간동안
찬 타일바닥에 시체놀이를 했으니 우리의 할배는 구안와사[찬데자서 입 돌아가는병]
도 막지 못했던 거죠..
게다가 사건정황으로볼때
사진사는 대체 어찌 데려온건지??
할배가 차안에 숨어있다 남자의사를 기절시켜 데려오고 당일날 저녁에
사진사집에 가서 당당히 정문에 서서 사진사도 잡아왔단건데..허헛..^^;;;
그리고 다음날 아침10시전에 셋팅하고 바로 시체놀이..
이게 말이되는지??
^^;;
그냥 감독이 난도질 영화나 스릴러 둘중 한쪽에 중점을 뒀으면 더 디테일 하게 됐겠지만
애초에 둘다 보여주고자 너무 과장한 듯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멍 하네요 ^^
암튼 그냥 집에서 비됴로나 볼걸 하고 생각이 들긴했지만
나름대로 저의 마이너한 발상때문인지 실컷웃긴했으니 잘본걸지도 모르겠네요 ^^;;;
PS: [히치] 란 영화를 당일날 같이봤는데 ,이영화는 상당히 괜찮더군요
각본도 훌륭하고 , 즐거운 영화였습니다,메이져급..
제글을 보시고 기분 상하실수도 있으니
그런분들은 제글 무시하시구요,
저처럼 코믹 버라이어티 독립영화로 보신분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
참, 스포일러 많으니..안보신분들은 주의하세요!
쏘우~
오늘 영화관에서 봤는데요..
왠일인지 제가 기대심리가 좀 있었던가 봅니다
그런데 맨처음..주인공 남자가 변기 마개로 까만 녹음기 줄에 척 하니 거는순간
얼굴에 간지가 쳐지면서 웃음이...나더군요..
당황한 저는 친구한테 미안한 맘에 속으로 살짝 웃었죠..=.=;;
그리고 집중해서 볼려고 노력했는데..
역시 뒤이어 나오는 연타석 상황들때문에..
정말 발작적으로 웃음이 나오더군요..물론 속으로 삭히면서 보느라 참..^^;;;;
힘들었습니다..에휴~
그러더니 극장안에서 나도모르게 박장대소를..ㅠ,ㅠ;;
마지막에 차디찬 타일바닥에서 일어나는 할아버지를 보고그만..
얼굴에 엄청난 간지와함께, 머리속에 나도모르게 "할배!!"
라고 메아리치며 그때부터 얼마나 웃었던지..
다행히 극장에 사람이 한산해서 좀 덜 민망한 상황이었으나..
돌아오는 차안에서 내내 할배의 모습이 떠올라
저도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
마사루이후 이렇게 웃어보긴..쩝.. ^^;;
그나저나 감독이 상당히 디테일에 건성건성 넘긴건 뭐..그렇다쳐도
공범이 있었던걸까요?
암투병하던 할배혼자 그 장정 두사람을 ...
거기다 영화시작할때 시계가 오전 10시였고
오후6시에 사건이 터지니 장장 8시간동안
찬 타일바닥에 시체놀이를 했으니 우리의 할배는 구안와사[찬데자서 입 돌아가는병]
도 막지 못했던 거죠..
게다가 사건정황으로볼때
사진사는 대체 어찌 데려온건지??
할배가 차안에 숨어있다 남자의사를 기절시켜 데려오고 당일날 저녁에
사진사집에 가서 당당히 정문에 서서 사진사도 잡아왔단건데..허헛..^^;;;
그리고 다음날 아침10시전에 셋팅하고 바로 시체놀이..
이게 말이되는지??
^^;;
그냥 감독이 난도질 영화나 스릴러 둘중 한쪽에 중점을 뒀으면 더 디테일 하게 됐겠지만
애초에 둘다 보여주고자 너무 과장한 듯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멍 하네요 ^^
암튼 그냥 집에서 비됴로나 볼걸 하고 생각이 들긴했지만
나름대로 저의 마이너한 발상때문인지 실컷웃긴했으니 잘본걸지도 모르겠네요 ^^;;;
PS: [히치] 란 영화를 당일날 같이봤는데 ,이영화는 상당히 괜찮더군요
각본도 훌륭하고 , 즐거운 영화였습니다,메이져급..
15 Comments
loud 님, 그건 loud 님께서 영화를 제대로 안보신거 같군요 ^^;;
그 간호보조사 비쩍마르신 분은 그시각에 의사집에서 쭈욱 있었습니다.
영화내내요... 시간순으로 생각해 보시면 이해 되실거에요
의사가 나가기까지 기다렸다가 부인과딸을 묶고 내내모니터 앞에 않아있었죠 ,생각나세요? ^^;;
뭐,혹시 간호보조사가 어떻게 그 골방을 알았는가는 사전 답사를 시켰을거란 정황이면 알수있겠죠..
시간순으로본다면 주인공의사가 나갈때까지 딸내미 방에 쭉 있다가
의사집에서 부인과 딸 묶고,장비셋팅..그 시각에
의사는 자기차뒤에 영감이 뒷자석에 숨어있는줄 모르고 애인만나러감,
이해되심까? .. ^^;;
그럼..
그 간호보조사 비쩍마르신 분은 그시각에 의사집에서 쭈욱 있었습니다.
영화내내요... 시간순으로 생각해 보시면 이해 되실거에요
의사가 나가기까지 기다렸다가 부인과딸을 묶고 내내모니터 앞에 않아있었죠 ,생각나세요? ^^;;
뭐,혹시 간호보조사가 어떻게 그 골방을 알았는가는 사전 답사를 시켰을거란 정황이면 알수있겠죠..
시간순으로본다면 주인공의사가 나갈때까지 딸내미 방에 쭉 있다가
의사집에서 부인과 딸 묶고,장비셋팅..그 시각에
의사는 자기차뒤에 영감이 뒷자석에 숨어있는줄 모르고 애인만나러감,
이해되심까? .. ^^;;
그럼..
잼없게 보신 분들만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한마디 할거 같은데요...
전 쏘우 정말 재미나게 봤죠...
욕조배수뚜껑으로 녹음기 줄에 걸어서 당기는 모습이 우습나요?
그럼 글쓴이는 터미네이터2에서 마지막 용광로에 빠져들어가면서
손가락 치켜드는거 볼때 아주 배꼽에서 밥풀 튀어나도록
웃었겠네요~*^^*
그리고 마지막 범인이 일어날때 "할배"라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왔다구요?
그럼 글쓴이는 드라마 봄날에서 고현정이가 가지마~~가지마~~
가지마~~이자식아~~라고 외칠때...
"처~~~자~~~~" 라고 외쳤겠네요~~??
아무리 영화를 받아들이는 그릇이 사람마다 다르다고는 하지만
도저히 글쓴이의 감상평은 솔직히 말하자면....
괜히 수준 높은 척....관심끌려는 구라성 짙은 자작극같네요.....
제 리플 보구 열받아서 욕을 해도 상관 없어요...
그건 바로.....반전이니깐요~~까짓거 즐기죠^^
암튼 글쓴이는 올해 처음 겪어보는 재롱둥이이네요^^
전 쏘우 정말 재미나게 봤죠...
욕조배수뚜껑으로 녹음기 줄에 걸어서 당기는 모습이 우습나요?
그럼 글쓴이는 터미네이터2에서 마지막 용광로에 빠져들어가면서
손가락 치켜드는거 볼때 아주 배꼽에서 밥풀 튀어나도록
웃었겠네요~*^^*
그리고 마지막 범인이 일어날때 "할배"라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왔다구요?
그럼 글쓴이는 드라마 봄날에서 고현정이가 가지마~~가지마~~
가지마~~이자식아~~라고 외칠때...
"처~~~자~~~~" 라고 외쳤겠네요~~??
아무리 영화를 받아들이는 그릇이 사람마다 다르다고는 하지만
도저히 글쓴이의 감상평은 솔직히 말하자면....
괜히 수준 높은 척....관심끌려는 구라성 짙은 자작극같네요.....
제 리플 보구 열받아서 욕을 해도 상관 없어요...
그건 바로.....반전이니깐요~~까짓거 즐기죠^^
암튼 글쓴이는 올해 처음 겪어보는 재롱둥이이네요^^
사실,,영화를 어떤 사람은 재밌게 볼수도 있고,어떤 사람은 재미없게 볼수도 있다,그건 다 취향이니까,그러나,,취향을 떠나서 이해가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이 글 쓴 사람처럼,이게 코미디도 아닌데,이런걸 보고 박장대소한다는 건,,진짜 이해가 안 간다,재미가 없을순 있지만,웃낀 코미디는 아니다,솔직히 말해 싸이코기질이 다분하다고 본다,,남과 다르다는것은 뭔가 달라보여 좋겠지만,,그렇다고 싸이코라서 달라보이는거하곤 많이 다르리라,,,그런 분꼐 하나 추천해본다,,몽정기2,제니 주노,,,,어떠면,,그런 분들은 여기서 삶의 지혜,,깊은 감동을 받을지 누가 알랴,,그들은 남다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