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포함]Machinist ! 연기력과 몸으로 모든곳을 보여운 크리스챤 베일!

영화감상평

[스포일러포함]Machinist ! 연기력과 몸으로 모든곳을 보여운 크리스챤 베일!

1 Cinema Otaku 3 2037 0
-------------우선 양해의 말씀을 올립니다. 편하게 쓰다보니 반말조로 쓰게 되었습니다. 이점 이

해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재미있는 감상을 위해서는

아직 감상하시기 전의 회원분은 글을 열람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살이 좀 더 빠지면 당신은 죽을 거예요"

주인공이 주로 대화적 고민과 육체적(?) 고민을 해결하게 되는 두 여인이 주인공에게 공통적

으로 하는 말이다..사실이다. 주인공인 트레버 레즈닉(크리스챤 베일)은 무언가에 항상 시달리

며 1년간 잠을 잔적이 없다고 털어놓는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 크리스챤 베일

그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태양의 제국'에서 처음 보았다..우연히 심야 TV 영화에서

명작을 낚은 그 때의 그 느낌을 잊을수가 없다..개인적으로 '정말 대단한 연기의 배우다.'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하늘 저 멀리로 날아가는 일본의 가미가제 (극중에서 주인공이 정말 좋아

하는 제로기) 를 바라보며 경례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주인공! 아직도 나의 뇌리에 깊숙히 박혀

있다. 그러던 중 2000년작인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자본주의의 또 하나의 산실인 상류층의 한 사람

으로서 몸과 옷, 그외의 모든 요소로 그는 진정한 럭셔리를 보여주고 있다. 그에 따른 잔인함과

외로움 그리고 누구나 꿈꾸는 상류층의 생활의 한 단면을 정말 잘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호러와 스릴러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최고의 명작이었다. 특히 영화 마지막의

반전도 또한 이 영화의 명작 스러움을 보여준다.

특히 남자인 나에게는 그의 몸은 정말 짱이다..권상우와 비견될만하다.

그런 그가 나도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한 정도의 쏵 빠진 몸매에 힘없는 눈매, 특히 극중의

허리 26인치도 안된다는 대사에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정말 영화에 대한 열정과 그에 따른 쏵 빠진 몸매에 따른 연기도 놀라웠다.

영화 '메멘토'의 주인공 처럼 자신의 오래 가지 못하는 기억력때문에 몸에 문신을 하는 것처럼

라즈닉은 부엌에 비치된 필기구와 포스트잇으로 자신의 메모를 한다.

하지만 영화를 감상하다가 더 이상 메모의 의미를 나도 모르게 잊어버리게 되었다.

아마도 라즈닉의 행동에 계속 신경을 쓰다보니 그런가 같다. 이 영화는 마지막 장면이 바로 처음

에 등장하며 처음에 왜 그러한 장면이 나오는지 이유를 알게 된다.

사실 정말 어려운 영화같다. 아직도 확실한 스토리와 라즈닉의 행동을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이 영화에 비하면 쏘우는 오히려 쉬운 편인것 같다. 왜냐하면 쏘우의 경우 영화 클라이 막스에서

친절하게도 모든 수수께끼를 풀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머쉬니스트의 경우 영화 스토리가 조각

조각 나서 그 것을 어떻게 이어붙이느냐에 따라 그 모든것이 관객의 관점이라고 말하면 편할 것

같다. 그 관점에 따라 이야기의 구조가 바뀔 수도 있을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의 중요포인트는

우연찮게도 공각기동대 극장판에서 비슷한 장면이 생각나며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중요포인트는 에드워크 노튼, 브래트 피트 주연 데이빗 핀쳐 감독의 '파이트 클럽'에서 처
럼 주인공인 나레이터와 타일러 더든의 관계(?)를 생각하면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아마도 이 부
분이 크나큰 스포일러인것 같다. 주의해주시길..!!)

간만에 쏘우 이후로 진정으로 머리 아픈 영화(?)를 본 것 같다.

국내에 정식 상영과 정식 DVD 출시를 아직 정확하게 예상할 수는 없지만 정식 DVD가 나온다면

많은 사람들은 영화의 내용을 보고 나서 서플먼트를 뒤지게 될 것 이다.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몸짱이었던 크리스챤 베일이 이렇게 쏵! 빠진 몸매가 된 과정과 그의 생각을

듣고 싶을 것이다.. 친절하게도 영화상에서 보통상태와 쏵 빠진 상태의 크리스챤 베일을 볼 수 있

다. 보통상태의 크리스챤 베일은 일부러 살이 많은 것 같았다. 전체적인 모습은 안나오고 얼굴만

으로도 커다란 차이를 느낄 수 있을것이다. 정말 하늘과 땅차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무리 쏵 빠진 몸매의 크리스챤 베일이라도 특유의 왕자와 근육은 없어지지 않을것을 알

수 있었다..

아무튼 하루 빨리 정확한 해석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그리고 앞으로의 크리스챤 베일의 변신

에도 기대가 된다.



-------------다시 한번 반말조의 저의 허접한 감상기를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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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집시들의카페  
  베일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거의 저와 흡사하군요 ^^ 헐리웃 배우중, 상업적 냄새가 나지않으며 연기력,매력있는 배우이기에 조니뎁과
바로 크리스찬 베일을  가장 좋아합니다. 참고로 전 남자구요^^ 너무나 기다리던 영화라 자막도 번역해보았는데요, 블루레인님과 저의 번역  두가지가 나와있는걸로 압니다. 미흡한 번역이라 창피합니다만^^; 어쨋든 저도 개봉이되면 정확한 번역으로 감상할 생각입니다. 베일,,,,,,알게 되면 깊이 빠지게되는 배우임엔 분명합니다.. 그리고 영화에 대해서는 몇번 더 봐야 정확한 분석이 나올거같네요 꽤나 내포된 의미가 복잡한 영화라서,,,작품성도 있지만 베일의 연기만으로 별4개반은 주고싶은 영화였습니다~
1 Cinema Otaku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비록 집시들의 까페님이 만드신 자막으로 감상한 것은 아니지만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자막 제작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계획으로 잡으신 정확한 번역으로 다시 만드신다니 그 때 다시 한번 감상해야 겠군요..^^

13 최성호  
  쏘우가 머리 아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