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방울방울 (Omohide Poro Poro / Memories Of Teardrops, 1991)

영화감상평

추억은 방울방울 (Omohide Poro Poro / Memories Of Teardrops, 1991)

1 발버둥치는자 1 2317 1
지브리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다카하타 이사오의 작품.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감독이지만 여기선 공상의 판
타지적 묘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게 맘에 들었다.

추억을 회상하며 시골을 동경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인데 별
다른 감동은 없지만 어렸을적 친구인 아베에 관한 얘기는
큰 울림을 준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딜레마에 관한 얘기
였는데 이렇다라고 하는 정의는 없지만 그에 관한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주인공의 성인 작화는 아이였을때에 비하면 별로
호감이 가지가 않는다. 어떨땐 중년의 이미지가 계속 나타
나서 27살의 아가씨라고 하기엔 거부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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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장재훈  
  감동이란 말이 너무 진해서 감동이란 말을 쓰기엔 좀 머시기 하지만..
소박한 감동이 있었다고나 할까요?
근데 주인공 일본여인의 어렸을적 추억회상이라 그런지 크게 공감은 가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