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고 본 것 아니라서 영화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기 거시기 하지만 ^^
참..지루합디다.

이걸 결론만 보고 파일 삭제해 버릴까 갈등하면서
로버트 드니로 이 사람 때문에 끝까지 보고야 말았습니다.

티브이 선전에는 식스센스 어쩌고 그럴 듯한 장면만 보여 주던데
1시간 40분 정도 되는 영화는 1시간 20분 정도가 될 때까지
그냥 직선 도로 주행하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반전이라면 반전이랄 수가 있겠지만 식스센스와 비교를 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듯 하군요.

식스센스에서도 이 영화에서도 아이들의 연기는 훌륭했습니다.
"로버트 드니로"가 이런 영화에 까지 나와야 했을지..
그것도 답답하더군요.

주위 사람들이 상영관에서 보겠다하면 선뜻 권하지는 못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