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감상평을 보니 많은 분들이 매체를 통해 영화 보기전에 내용을 다 알고 보신분이 많앗다고 하시더군요.
전 걍 예고편만 보고 또 여주인공 병걸려 죽고 그런거겠지 하구 생각했는데
오늘 보는데 치매라는 말을 듣는순간 정말 뒤통수 제대로 맞은 기분 ㅋㅋㅋ 암튼 내용전개도 괜찮았구 역시 정우성은 멋있음 뭔놈의 쉐리가 그지같이 옷입는 돼도 광나더군요 ㅋㅋㅋ
마지막 정우성이 편지보면서 수진이를 외치던 장면을 보면서
영화 '세상의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마지막 주인공이 공항에서 쓰러진 여주인공을 안고서
'다스케데 구다사이'(살려주세요)를 외치던 장면만큼 뭉클하더군요.그러나 울지는 않았습니다
남자가 영화보면서 울면은 왠 망신 ㅋㅋㅋㅋ

글구 치매는 정말 무서운병이라는것을 이영화를 보면서 절실히 느끼게 되더군요.
마지막 질문이 하나있는데 마지막 장면이 좀 애매하네요.치매는 불치병아닌가요.
근데 마지막이 손예진이 기억이 되찾은것 같은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