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49,레이,셀룰러,밀리언베이비,북경특급1,2,쏘우,네버랜드

영화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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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영호 0 2263 0
시험이 끝나서 영화 8편을 거의 연달아 보았습니다  -_-;;;
저도 사람들 평을 보고 영화를 감상하는 편이라 안보신 분들을
참고하시면 어떨까해서 써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평일 뿐입니다.
본의 아니게 스포가 좀 섞였다면 미리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레더49
중간 중간 음악나오는 부분이 조금씩 지겨운 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 생각듭니다.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존 트라볼타의
마지막 대사가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최근에 소방관을 주제로 한 영화가
드물었던거 같은데 이 영화는 액션보다는 감동적인 드라마라고 생각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레이
레이 찰스라는 뮤지션의 일대기를 소개한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그의 비공인적인 행동에 거부감이 드실지 모르겠지만 그런 현실을 딪고
일어섰기에 지금의 레이 찰스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모짜르트가 그러했듯이...
레이 찰스 역을 맡았던 배우의 연기가 일품입니다
재미로 보시기 보다는 레이 찰스라는 인간의 삶에 촛점을 두고 보셔야 할 것 같네요

셀룰러
쌩뚱맞은 제3자가 우연찮게 사건에 끼어들어 문제를 해결하는 구도의 영화들은
대체로 완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이런 구도의 작품이 많은데 제목은 떠오르지가...--;)
이 영화도 사건의 긴박함을 끝까지 늦추지 않고 관객의 시선을 몰입시키네요
영화는 잼있습니다... 그런데 그 뿐입니다 ^^;

밀리언 달러 베이비
한 여자 복서와 트레이너에 관한 내용입니다. 엔딩이 ...해서 끝난 뒤에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사람을 무엇을 위해 사는지... 그것을 위해 무엇까지
버릴 수 있는지... 재미보다는 감동과 삶의 의문을 잔잔히 던져주고 있네요

007북경특급 1, 2
개인적으로 주성치를 좋아합니다. 지존무상3에서 카드를 비비던 주성치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북경특급 1편은 주성치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황당무계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즐겁고 유쾌한 것이 주성치의 매력이니까요
하지만 2편은 1편보다 감흥이 덜했습니다. 주성치 답지만 무언가 하나 빠진 듯한 느낌이랄까...
참 소림축구와 쿵후허슬에서의 조연들 찾아보는 재미는 솔솔했습니다 ^^;

쏘우...
이 작품은 감독의 연출에 박수를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인물들의 심리묘사를 거의 완벽하게 소화해 낸 것 같습니다. 물론 조금 이해가 가기 힘든 장면도 있었지만
영화의 전체를 보았을 때 눈 감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반전영화라는 말이 많아서 거기에만 시선을 모우는 분들 많으신데
전 그냥 영화가 흐르는대로 눈과 마음을 맞겨 두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게 더 잼있으니까요^^

네버랜드를 찾아서
작가가 피터팬이라는 연극의 영감을 얻고 연출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케이트 윈슬렛과 죠니뎁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가슴이 따뜻해 지는 영화였네요. 가족과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평이었습니다 좋은 주말 좋은 영화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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