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적!!
공공의적은 어디에나 어느곳에나 기생충같이 있기마련이다.
그런놈들 때문에 힘없고 뺵없고 돈없는 사람들이
더욱 더 살기 힘들어지는 각박한 세상이 되어버리니 말이다

공공의적2를 보면서 열불도 터지고 화딱지도 난다
물론 영화는 잘만들었다

허나 왜 공공의적2라는 타이틀로 나왔는지 모르겠다
아예 주연이나 조연을 싹 바꾸던지 아니면
타이틀을 바꺼서 나오던지..
전혀 1탄과 연관관계가 없이 공공의적2는 흘러간다

강철중은 검사가 되서 1에서 보여줬던 독특한 캐릭터는
어디 갖다 버리고 수재가되어 다시 태어났으니 말이다
1탄을 연상하던 관객들은 당연히 실망할수밖에 없다
1에서 보여줬단 강철중의 특유의 말투

"형이 오늘은 기분이 존내 좋거든? 그러니까 그냥가라"
"형한테 맞은새퀴가 연병장 12바퀴다"
등등..

독특한 설정없이 강철중검사 너무나 어색하다..
그리고 1만의 특유의 5분마다 폭소를 자아냈던 코믹함은 어디갔다버리고 너무 진지해 진거 같으며 2에서는 전혀 웃기지않은 어색유머를
선보여 피식함? 이정도만을 선보인다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공공의적2..
내 생각으로는 주연과조연을 전부 바꿔서 했으면
어느정도 평가는 많이 받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부장이란사람도 너무 안어울리구

끝에 나온 산수랑 사시미는 아예 안나오는게 낳을뻔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