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closer) ☞ 스포일러 없음

영화감상평

클로저(closer) ☞ 스포일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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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부터 느껴지는 호화 캐스팅만으로도 보고 싶은 영화였다.
처음엔 아하~ 로맨틱 코메디구나~ 재밌겠다고 느꼈다.

그러나...

어렵게 장르를 나누어 보자면... 약간은 컬트적이고 드라마틱하다.
즉, 로맨틱 코메디보다는 로맨틱 블랙 드라마 정도랄까?
그만큼 어둡고 난해한 성향을 내포한 영화다.

경쾌한 음악으로 시작되는 화려한 카메라 앵글은 영화 끝까지 멋진
구도로 인물묘사를 해주는 큰 볼거리였다.

요즘에 최다(?)출연으로 주가를 올리는 '쥬드 로'가 부고기사 기자'댄'
역을, 오랜만에 등장한 '줄리아 로버츠'가 사진작가 '안나' 역을,
<킹아더>에서 아더왕의 '클라이브 오웬'이 의사 '래리' 역을,
<스타워즈>시리즈로 유명한 '나탈리 포트만'이 매혹적인 스트리퍼
'앨리스'역을 맡았다.

각각의 개성적인 연기력 만큼은 역시 대스타들이구나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감칠맛이 났다.

ㅡㅡa 그런데 너무나도 난해한 스토리로 아직도 띵하고 멍하다.

진실된 사랑?? 거짓된 사랑? 로맨틱한 사랑? 죄의식적인 사랑?
가식적인 사랑? 보상적인 사랑? 변태적인 사랑?
그리고 사랑의 행위인 섹스...
만남에서 헤어질 때까지의 유혹...

과연... 그곳에 묻힌 진실과 거짓은?

아마도 영원한 사랑은 거짓과 진실을 동시에 수반하는 뭐~ 그런게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답으로 결론을 내린 영화였다.

★★★☆☆ 을 준다.

어려운 영화를 지양하는 사람에겐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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