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엔딩 스토리(Neverending Story)를 보고...(스포)
최근 문득 문득 옛날 영화가 보고싶어져서 "Neverending Story"를 보았습니다.
1984년 舊 서독에서 제작된 영화입니다. 20년이 넘은 영화네요.
예전에 보았는지 안보았는지 조차 기억이 가물 가물합니다.
몇몇 장면은 본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전반부는 다소 지루한 느낌이 들지만 뒤로 갈수록 이야기 다와집니다.
주인공 소년인 바스티앙은 우연히 이야기 책("Neverending Story")을 읽게되는데 첨엔 단순히 이야기로만 몰두해서 읽게되지만 나중에 이야기가 자신과 연관이 되어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공허(空虛:Nothing)에 의해 사라져버릴 운명에 처한 이야기의 세계를 구하게된다는 스토리입니다.
전형적인 아이들을 위한 환타지 모험 영화입니다.
지금의 영화들과 비교한다면 다소 유치하게 보이지만 20년전의 기술로는 잘만들어진 영화라고 여겨집니다.
그 당시 최고의 영화 "스타워즈", "슈퍼맨", "007 시리즈"등도 지금 보면 어설퍼 보이고 시시해 보이기 마련이죠.
스타워즈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사람이 여기서도 특수효과를 담당했다는 군요.
여왕이 사는 "상아탑 궁전"에 보면 여왕을 만나기위해 여러 사람(사람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그래도 환타지 이야기 속의 사람들이니깐...)들이 모여있는데 그 분위기가 스타워즈에서 나오는 여러 외계인의 등장하는 분위기랑 비슷합니다.
돌을 씹어 먹는 바윗돌 거인과 하늘을 나는 개(?)의 얼굴을 닮은 백룡의 캐릭터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사실 제목을 보고 제가 기대했던 스토리는 동화속의 여러 이야기들을 뒤섞어서 계속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진행되는 이야기였는데 (예를 들면 "백설공주"가 독사과를 먹고 잠들면서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되고 잠에서 깼더니 "신데렐라"가 되어있고 성에서 자정이되어 급히 나오다가 굴속에 떨어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토끼랑 이야기 하다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사자랑 나뭇군을 만나서 "보물섬"에 나오는 보물을 찾으러 간다는...^^;; 아마 이런 영화도 있었던것 같은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여기서 의미하는 네버엔딩(끝나지 않는...)이란 인간의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가는 꿈과 환상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공허(Nothing)가 이야기의 나라를 파괴해 가는 이유가 사실 이야기의 나라는 인간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것인데 인간의 마음이 메말라감으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이야기의 세계를 구한 것은 이야기 책속의 모험의 주인공인 아트레이유가 아니라 책을 읽고있는 바스티앙이라는 것이죠.
그의 순수한 상상력이 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단 스토리 자체는 다소 어설픈 면은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환타지 영화라 어른의 눈으로 평가하기는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적당할 것 같습니다.
단 요즘의 현란한 특수효과와 그래픽이 동원된 "반지의 제왕"이나 "헤리포터"등에 열광하는 아이들에겐 시시해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암튼 예전에 이런 영화도 있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흑, 바스티앙과 아트레이유로 출연했던 아역 배우들이 지금 제 나이 정도됬네요...OTL
1984년 舊 서독에서 제작된 영화입니다. 20년이 넘은 영화네요.
예전에 보았는지 안보았는지 조차 기억이 가물 가물합니다.
몇몇 장면은 본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전반부는 다소 지루한 느낌이 들지만 뒤로 갈수록 이야기 다와집니다.
주인공 소년인 바스티앙은 우연히 이야기 책("Neverending Story")을 읽게되는데 첨엔 단순히 이야기로만 몰두해서 읽게되지만 나중에 이야기가 자신과 연관이 되어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공허(空虛:Nothing)에 의해 사라져버릴 운명에 처한 이야기의 세계를 구하게된다는 스토리입니다.
전형적인 아이들을 위한 환타지 모험 영화입니다.
지금의 영화들과 비교한다면 다소 유치하게 보이지만 20년전의 기술로는 잘만들어진 영화라고 여겨집니다.
그 당시 최고의 영화 "스타워즈", "슈퍼맨", "007 시리즈"등도 지금 보면 어설퍼 보이고 시시해 보이기 마련이죠.
스타워즈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사람이 여기서도 특수효과를 담당했다는 군요.
여왕이 사는 "상아탑 궁전"에 보면 여왕을 만나기위해 여러 사람(사람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그래도 환타지 이야기 속의 사람들이니깐...)들이 모여있는데 그 분위기가 스타워즈에서 나오는 여러 외계인의 등장하는 분위기랑 비슷합니다.
돌을 씹어 먹는 바윗돌 거인과 하늘을 나는 개(?)의 얼굴을 닮은 백룡의 캐릭터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사실 제목을 보고 제가 기대했던 스토리는 동화속의 여러 이야기들을 뒤섞어서 계속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진행되는 이야기였는데 (예를 들면 "백설공주"가 독사과를 먹고 잠들면서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되고 잠에서 깼더니 "신데렐라"가 되어있고 성에서 자정이되어 급히 나오다가 굴속에 떨어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토끼랑 이야기 하다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사자랑 나뭇군을 만나서 "보물섬"에 나오는 보물을 찾으러 간다는...^^;; 아마 이런 영화도 있었던것 같은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여기서 의미하는 네버엔딩(끝나지 않는...)이란 인간의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가는 꿈과 환상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공허(Nothing)가 이야기의 나라를 파괴해 가는 이유가 사실 이야기의 나라는 인간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것인데 인간의 마음이 메말라감으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이야기의 세계를 구한 것은 이야기 책속의 모험의 주인공인 아트레이유가 아니라 책을 읽고있는 바스티앙이라는 것이죠.
그의 순수한 상상력이 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단 스토리 자체는 다소 어설픈 면은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환타지 영화라 어른의 눈으로 평가하기는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적당할 것 같습니다.
단 요즘의 현란한 특수효과와 그래픽이 동원된 "반지의 제왕"이나 "헤리포터"등에 열광하는 아이들에겐 시시해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암튼 예전에 이런 영화도 있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흑, 바스티앙과 아트레이유로 출연했던 아역 배우들이 지금 제 나이 정도됬네요...OTL
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