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녀를 "괴물( 살인마 )" 이라고 하는가.........??

영화감상평

누가 그녀를 "괴물( 살인마 )" 이라고 하는가.........??

1 행복가득™ 0 2325 0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샤를리즈 테론이 숨겨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혼신의 연기를 펼친 작품!

이 작품은 미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범을 영화화하여 매춘, 살인, 사형을 과감하고도
충격적으로 그려낸 실화다.

"샤를리즈 테론"이 육중한 몸으로 거들먹 거리면서 열연하는 모습이 흡사 "에일린 우르노스"
가 살아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압권이었다.
그녀는 "에일린 우르노스"로 동화되기 위해 눈썹을 밀고, 체중을 13kg이나 늘려가며 배우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고자 열연을 했다고 한다.

전체적인 이야기 구도는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떻게 사랑을 하게 되었으며, 어떤
동기로 살인을 하게 되었고, 왜 계속해서 살인을 할 수 밖에 없는지를 보여준다.

제작진은 사회적 시각과 냉대에 따라 변해가는 주인공을 좀더 인간적인 모습으로 바라
보고자 했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사회적 편견과 삐뚤어진 잣대로 바라보는 인간사의 모순에서 파생된 전형적인
피해의 산물이다.
자신이 유일하게 믿고 사랑하는 한 소녀가 자기도피적인 행동과 이기적인 생각에도 이를
사랑으로 감싸는 모습에서 진실한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일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정한 사랑을 나눈 그녀, 그 사랑을 가슴속에 묻어두고
형장에 이슬로 사라진다.
단 한번이지만 세상 무엇보다 값지고 고귀한 사랑을 했을 것이다.

우리사회가 만든 덧에 걸려 헤어나오지 못한 그녀는, 결국 살인마라는 짐을 짊어진
희생자요, 우리들의 숨겨진 아픔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그녀는 우리와 똑같이 사랑과 관심을 받고자하는 평범한 한 인간이라는
것을 이 영화가 말해주고 있다.

이 작품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부족한 이들에게 평등한 시선과 따뜻한 마음으로 얼어
붙은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또한, 인간적인 부분을 결코 잊지 말아 달라는 뜻이
담긴듯 하다.

많은 생각과 자기반성을 하게 해주는 영화로서 감동적이고도 교훈적인 메세지를 주는
작품이라 생각된다.

기타 다른 감상평이나 자세한 영화평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http://www.cyworld.com/igoldzone

"게시판"의 ""★ 영화 M⊙ViE™" 참조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