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KIDOZAN...(스포일러)

영화감상평

RIKIDOZAN...(스포일러)

G 차무혁 0 1838 3
역도산의 일본발음인가요 영어로 이렇던데..

오늘 오후 친구랑 극장에서 5000원주고 보고 왔습니다..이 카드 저카드 할인하다보니 ㅎㅎ
먼저 재미로 따지자면 하나도 재미 없습니다.
영화를 만들자체가 재미를 주위위함이라보다 다른 전기적인 영화들과는 다르게
한 남자의 일생을 그냥 보여주는데만 너무 치중했던거 같습니다.
물론 중간에 코믹스런 부분도 아주 조금있었지만 그걸로 재미를 느끼기엔 역부족..
설경구씨 역시 연기력하나로 지금 잘나가게된 연기파 배우답군요..
그의 연기력하나만으로 치면 세계에 내놔도 부족함이 없을만한 작품입니다.
언론보도처럼 고무줄처럼 체중늘리고 줄이는데 이 사람따라올자 없을듯..
진짜 심하다 싶을정도로 살을 찌웠더라고요.
영화를 보는내내 역도산이란 인물이 너무나 성격이 강하고 나쁜면이 많아보였습니다.
처음에 경찰한테 쫓기던 그게 다 꾸며낸짓이라니..참-.-
ㅎㅎ 그런데 첨부터 자꾸자꾸 일본어만 나오다가 갑자기 우리말이 나오자 반가운느낌이^^

개인적으로 프로레슬링에 별로 관심도 없고 그게 다 "쇼"라는걸 알기에 그 다지 감흥을 못느낀거 같습니다. 당시에 그랬는지는 모르지만..온 일본국민이 "일본만세"라고 외칠때 왠지 모를 억지 감동을 유발시켰음.

그다지 재미를 느끼기위해서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니고 설경구씨 팬이시거나 그의 연기력만을 보고싶은분이라면 보셔야 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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