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Treasure - 그, 무지 막지한 허구

영화감상평

National Treasure - 그, 무지 막지한 허구

1 박경호 2 2338 12
난 지금 이국에 산다.
한 6년쯤 된 것 같다. 미국에 살면서 돈을 유심히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 피라미드에 대하여 의문을 같는다. 왜 이 그림이 여기에 있을까?
나도 그랬다.
그리고 예고편을 보면서 '후후, 거짓으로 라도 약간의 호기심이 풀리려나' 했다.

그런데 시작의 의문에 비해 결론으로의 꿰마추는 진행에 한참 무리가 있다. 영화를 보다보면 이 영화가 도대체 어찌 끝나려고를 한 5~6번 정도 되내이게 된다.
그리곤 영화는 끝내 나를 허구의 황당함속으로 패데기처 버린다.
인디아나 존스 등의 영화에서는 허구라도 '그래, 그럴듯하군...'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영화는 말이 안되는 연결을 너무 무리하게 끌고 나간다(미국도 역사가 있다라고 외치려는 듯) 마치 사이비 종교 교주가 일반인에게 믿어 믿어야되 믿으면 다되라고 되내이는 것 같다.
나랑 친한 (영화를 좋아하는) 미국인 조차 영화의 메세지가 창피하다고 했다.

여기자의 연기는 볼게 없다. 더더군다나 여자주인공으로 나온 Diane Kruger의 게스팅은 최악이다. 영화와 연기가 완전히 따로논다.
하기사 이런 Popcon Movie에서 연기다운 연기를 기대한다는 것이 무리인것은 알지만

난 개인적으로 Nicolas Cage를 참 좋아 한다. 그의 정렬적인 과거의 연기(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 등에서 보여준)를 무척이나 사랑했다. 그리고 액션 배우가 부재한 헐리우드에서 그가 이러한 영화를 찍었다는 것도 동정을 하지만 어쩼든 영화는 아니다.

그저 그가 처가 식구들 잘 보고 돌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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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G 홍경탁  
  허구니 실제니를 떠나 오락영화는 그냥 오락영화로 즐기면 그만~^^
1 허승호  
  헐리우드 영화에 그런 걸 기대히기엔
예전에 비해 너무 수준이 낮아졌죠.
도가 지나치면 오락영화를 보는 나 자신이
한심할 정도.........재미는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