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와 앨리스] 분홍빛의 사랑의 추억들...

영화감상평

[하나와 앨리스] 분홍빛의 사랑의 추억들...

1 권윤용 9 1928 2
분홍빛의 사랑의 추억들...

왠지 하나와 앨리스 하면은 예전 어렸을적 읽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나는 건 왜 그럴까?? 이런 상상을 하면서 본 영화 하나와 앨리스... 영화는 큼지막하게 4 파트로 나눠서 예기 할까 한다.


첫사랑

첫사랑의 정의를 내려보라면 저는 예전 어렸을적 소풍 가기 전날밤 잠이 안오던 설래임.. 그게 첫사랑의 느낌이 아닐까싶군요..
하나와 앨리스... 세상에서 가장 친하다 믿는 친구 한두 명씩은 있죠? 이 영화에서 하나와 앨리스 그런 친구 입니다. 지하철은 타고 하나와 앨리스는 학교 가던중.. 하나는 마야모토를 보곤 Feel~이 탁 꼳치게 됩니다!!제일 친한친구 앨리스에게도 비밀로 하곤 혼자서 마야모토를 귀여운 스토킹?? 을 시작합니다.

거짓말

"사랑을 위한 거짓말은 유효하다"

고등학교 배정을 받았을때 운이 좋게 선배인 마야모토와 같은 학교가된 하나 선배의 동아리인 만담 동호회에 가입하게 됩니다.
하교길.. 어느때와 다름없이 선배의 뒤를 미행하는 하나.. 선배책을 열심히 읽고 지나가던중.. 벽게 쾅~~ 머리를 붙이치는군요. 이때의 하나의 생각..

1. 선배가 많이 다쳤어 병원에 대려가야지.

2. 선배가 기억상실증에 걸렸을 것이야. 선배가 나에게 고백 했다고 거짓말을 해야지..


하나는 2번 거짓말을 한다를 선택하고 선배에게 자신이 선배의 여자친구라고 속입니다. (어떻게 보면은 어이 없는 설정이지만. 영화이니 그러리 생각한다.)

삼각관계

하나 앨리스 마야모토의 삼각관계..
하나의 거짓말로 마야모토의 예전 여자친구가 되어버린 앨리스.
마야모토는 왠지 모르게 앨리스에게 끌리게 되고..
그러던중.. 셋이 떠난 여행... 제일로 친했던 하나와 앨리스 싸우게 되는데......



LOVE?

사랑을 저에게 무엇일까?? 이리 물으면 저는 사랑은 서로의 외로움을 채워주고 부족한 부분을 감싸주는 것이야 ~~ 라고 말할거 같아요..
암튼 하나 앨리스 마야모토의 사랑 방정식은..
영화를 마저 보지 못하셨던 모든 부분을 위해 글을 그만 써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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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앨리스로 나왔던 오이 유우..의 마지막 발레 씬은 진짜 아름 답더군요.. 저 역시 발레를 배워 볼까? 란 어처구니 없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거든요....
또한
극중 히로스에 료코가 나온다는 사실 아시나요??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 참고로 마지막 장면 쯤에 안경 쓴 ~~~ 거기까지 ㅎㅎ 넘 이뻐요~~ 료코짱~~

전체적으로....

이와이 슈운지 하면은 우리나라에선 러브레터로 유명한 감독인데요. 아직 저는 러브레터는 보지 못해서 말은 잘못하겠구요...
저는 이 감독의 단편작품인 불꽃놀이 위로 볼까 옆으로 볼까? 이 작품을 매우 이쁘게 봤어요.
하나와 앨리스 이 영화 전체가 분홍빛의 아름Down(왜 안써지지? ;;)영상미를 가지고 있고 또 두 소녀 역시 귀엽더군요. 아직 우리나라엔 개봉이 안됬죠? 개봉하시면은 연인들끼리나 친구 모두 부담없이 하나와 앨리스를 보러 가셔도 좋으실듯 싶군요.....

단.. 폭력 코미디 이런물을 좋아하시는 관객에겐.. 수면제가 될수 있으니... 유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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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1 이동철  
 
오옷.. 발레씬 정말 강추.. (><)b..
저도 모르게 푹 빠져서 보게된 장면인데요..
문득, 슬로모션 없애고 음악안깔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 하고 생각해버렸다는.. ^^;;

그건 그렇고 앨리스 넘 이쁘게 나옵니다..
딱히 주인공을 정하긴 뭐한 영화지만
갠적으로 앨리스에게 한표 던짐다.. 툭.. ㅋ 

러브레터 안보셨다면 꼭 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첨으로 접한 일본 영화이자
최고로 생각하는 일본 영화이기도 하져..
 
1 김환인  
  이와이 슌지 영화는 정말 작품 하나하나 마다 그 감수성이 살아 숨시죠

말씀하신 불꽃놀이는 러브레터를 제치고 정말 제 인생의 꼽을만한 영화가 됐습니다(이거보고 오키나 메구미 한테 빠졌었죠)

그외의 릴리슈슈, 스왈로우 테일 등등..모든 작품이 가슴속에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1 김용준  
  저역시 넘 재미있게 본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미소를 머금고 봤구요^^
후반부 앨리스가 발레를 하는 장면은 정말 소름이 끼쳤습니다..^^
아직 못본 피크닉하고, 불꽃놀이... 도 봐야겠네요^^
(러브레터는 아직도 제 인생 최고의 영화..^^)
1 권윤용  
  저역시 릴리슈슈 보고 싶더군요...
거기에 앨리스도 나온다던데.. 얼릉 구해서 봐야겠군요 ^^
동철님이 권해주신 러브레터 지금부터 보기 시작 합니다 ^^
1 이경훈  
  료코뿐만 아니라 앨리스 엄마 남치으로 나오는 '트릭'의 아베...
사진사로 나오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남자주인공도
나와요...앨리스는 '릴리슈슈...'에 나오고 하나는 '리터너'에 나와요
참고하시길
1 hoya..  
  저도 앨리스의 발레장면은..
감동의 물결이.. 파도치더군요.. ^^
1 hoya..  
  아.. 저도 료코가 나온다곤 알았는데..
별루 신경을 안쓰고 봤다가.. 금방 이글보고 다시 확인해 봤네요..
료코가 맞군요.^^ 귀엽습니다.
1 parz  
 
일본영화는 사실 제 정서에 맞지 않는 터라...
(너무 조용하고, 감성적이고.. 자극적이지 않은..)
많이 보지 않은 점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뭔 소리를 하나 싶었는데..

끝으로 갈수록 괜찮더군요.
깨끗한 느낌이 들어요.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깔끔하고 정갈한...

정말 순수만화를 보는듯했어요.
끝에 발레하는 장면이나, 거짓말하는 뭐..전체적인
스토리자체도 신선하고, 영화스럽네요^^
1 권윤용  
  네 저는 이 앨리스 본후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란 영화도 함께 곁들어서 봤는데 그 영화 역시 멋지더군요 ^^ 한번 보세요.
하나와 앨리스 ! 이영화보고 저는 앨리스에게 푹 빠져 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