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인트.. 약간 오바일지 모르나 제가 여태껏 본 공포중 최고..스포포함?

영화감상평

알포인트.. 약간 오바일지 모르나 제가 여태껏 본 공포중 최고..스포포함?

1 이상용 2 2247 1
오늘 집에서 간만에 영화를 다운 받와 봤습니다.

한국 영화 알포인트... 사전 정보라는건 공포영화라는것과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것

그리고 주연이 감우성이다라는..것만을 알고 아무 기대 없이.. 불끄고 스피커 볼룜을 조금

높이고 감상을 시작했습니다..  이 영화를 데스워치랑 비

교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대..  저는 데스워치는 그저 그렇게 봣었습니다. 시작하자

저넘이 귀신이겠네 하고 짐작을 해버려서 ㅡㅡ;;  병사들이 알 포인트에 도착해서 처음에

보는 비문에 적혀있는 글 "피를 묻힌 자는 돌아가지 못한다.." 아마 제 생각에  이 뜻은

사람을 죽인 자는 자기도 모르게 그 일을 가슴에 묻고 있는대 여기 알 포인트에서는 그

일을 주변에 공포로 촉발시켜서 사람을 획가닥? 돌게 만드는게 아닌가 쉽습니다. 맨 마지

막에 감우성이 흰색 여자를 보고..자기가 죽인 여자들-창녀촌에서 죽인 여자와,벙커에

죽어가는 여자를-겹치기로 보여준거를 보면서 그런생각을 햇습니다. 다른 대원들도

자세히는 나오지 않앗지만 비슷하게 미친게 아닐까여? 그래서 그 전 다같이 총들고

감우성이 관등성명 대라고 외처던 신에서 화면색깔 바뀌면서 한명씩 한명씩 돌아가면서

미칠려고 하는것이고 감우성이 그걸 막을려고 제정신 차리라고 관등성명 외치게 한거

같네여.. 이 장면이 제일 소름 끼쳤습니다... 서로 다같이 총을 들고 마주 보고 있고

어느 사람이 미쳐서 나를 쏠지 모른다는 공포와 또 이상한게 계속 보이는 공포.. 마치

내가 그 곳에 잇는거 같아서 소름이 쫘~~~~ 중간중간 조금 이해 안되는 부분들도

있긴 했지만 저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감우성 거미숲도 정말 재밌게 봤는대 이

영화도 정말 괜찮네여~ 앞으로 더 멋진 배우가 되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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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님이 소름이 쫙~~끼쳤다는 그 장면...관등성명...
이 장면....존카펜터의 '괴물'이 생각나더군요...
귀신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장면....덴젤 워싱턴이 주연한
'다크 앤젤'이 생각나더군요.....글구 '데스 워치'까지...
그래도...한국공포 영화중 가장(?)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함...
1 정일호  
  'The Thing' 훌룡한 작품입니다. 알포인트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것은 소대의 구성원이 그 짧은 시간에 그렇게까지 정신을 잃을 정도로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하지 않은 겁니다. 뭐 그냥 저런거였으니 그런거다라는 식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