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그램...

영화감상평

21그램...

1 이상협 0 1710 3
21그램...무엇보다 영화..속 전하고자 하는 주제가 확연히...들린다..마치...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벌에서 처럼....

잭 조단을 위한....이야기
늘 그렇지만...죄인은 늘 ... 다시 살고자 하는 갱생의 의지가 확연해 질때...시험 받는다고 하며....그리고..그 시험의 끝에 다시 서는 사람과 서지 않는 사람의 차이가 난다고 한다...

또한 많은 사형수들이 자신의 무기력한 죽음에 서서 가장 두려워 하고 속죄하는 그 길에서..자신들의 영혼이 맑아지는 그 길에서 아이러니컬하게도 죽음을 맞이 한다고 한다...

폴 리버스 에 서서...
죽음은 ... 그 앞에서서...죽음을 본사람만이 ... 그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할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오히려..그 앞에 가까운...우리 내 나이드신 분들이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는것 같다...그러나 죽음 앞에 서면..그 생명이 얼마나 아까운지도 알게 된다...
폴 리버스처럼...죽음 앞에서...

메리의 입장....에서
어느 아프리카부족들의 신앙중에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믿는다....세상은 한명이 죽음으로 인해 한명의 새생명이 태어난다고 ...
그래서..사람들은...다른 이들의 비극적인.죽음을 보고 살아가면서도 생명의 탄생을 축하할 삶의 부분이 있는게 아닐까....

삶은 엉켜있다...늘 ...사람의 삶은 누군가와 늘 교류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다...타인에 의해 기쁨을 얻는 사람과 상처 받는 사람들....
자신은 늘 전자이고 싶고 후자이길 거부한다....그렇기에 기쁨을 누리고 싶은 사람은 타인에게 고통 주어서는 안된다....그게 동..서양에서 공통으로 가진 삶의 기본 철학이다...
시간이 변해도 이것만은 안변할것 하고 진리로 남을것 같은 그런 철학.....

많은 사람들은 영혼의 존재를 믿는다....

이 영화에서...사람은 누구나 죽을떄 21그램 영혼의 무게.....5센트 동전 5개 만큼의 무게가 줄어든다고 한다....그러나...난 다르게 생각한다....21그램이 버려지는것이 아니라 21그램만이 남는다...고....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 삶 끝에는 21그램만이 남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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