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처 빌리지를 소개하기 전에.. 그에 전작들이 나에게 준 영향을 소개할께요.

식스센스는 역시 말할것도 없고.. 저는 영화상 반전은 그다지 놀라지도 않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웨냐면 샤말란 감독은 반전을 만드는 감독이 아니라

극을 만드는 감독입니다. 그는 극의 흐름을 잘 조절할줄 알져. 느릿해 보이는 구성이지만

그 흡입력은 굉장합니다. 그는 관객이 뭘 원하는지 잘 알고 있져.  저는 개인적으로

언브레익 커블을 샤말란 감독의 최고의 작품으로 생각합니다. 극장에서 한번 보고

비디오로도 여러차례 봤거든여. 너무 매력적인 장면들이 많이 있어서 좋왔져.^^

자기 아들과 식탁에서.. 신문을 보여주는 씬.. 처음 브루스 윌리스가 기차를 타는 장면

그리고 아들이 아버지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 다 최고의 장면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브루스 윌리스가 소파에서 자는 아내를 침대로 옮길때..

정말 그 카타르시스는 대단했어여.^^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을 쓰지 않고도 장면장면을

카타르시스로 끌어 올릴수 있는감독.. 몇안돼는 최고의 감독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서론

이 길었는데 ㅡㅡ. 빌리지 설명은 간단히 하져. 와킨 피닉스도 여전하지만 하워드 라는

여배우.. 대단하던데요..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었슴. 필모그래피가 짧은데도 불구하고

대단한 연기를 펼치더군여.. 간단하게 이정도 칭찬해 주고.. 끝낼께요.^^ 그럼 bye